싱가폴대학 SMU 방문 & 세미나

싱가폴 SMU는 2000년도에 설립된 싱가폴의 세번째 대학 입니다. 

최초의 사립대학교로 설립이 되어 공립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펜실베니아대학교의 와튼스쿨을 모델로 설립이 되었으며 최초의 미국식 싱가폴대학 입니다. 

기존 NUS, NTU는 영국의 영향으로 전공집중식의 기본 3년제 (또는 이공계 4년제) 등으로 이뤄져 있지만, SMU는 교양과목이 추가된 미국식의 대학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과대학으로 설립이 되어 초창기에는 사회과학, 경영학, 경제학 등의 학과만 개설이 되어 있었습니다. 첨차 필요에 의해서 공대스타일의 Information System, 법대, 그리고 현재는 컴퓨터 싸이언스, 소프트웨어 공학 등의 학과가 추가가 되었습니다. 

 

캠퍼스는 싱가폴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으며, 대학본부 건물을 제외하고 나머지 건물들은 지하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각 캠퍼스간 이동에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지하통로는 각종 상가가 밀집되어 있어 나름 대학 캠퍼스의 낭만도 느낄 수 있습니다. 

 

입시는 NUS, NTU와는 사뭇 다른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2000년 설립 이후 초반에는 미국식 대학으로 SAT성적을 필수로 요구했으면 최소 1900점 이상 (당시 2400점 만점)을 가지고 있으면 기타 방법 등을 평가해서 합격을 시켜 줬습니다. 그리고 SAT성적이 부족한 학생들은 연초부터 시작되는 브릿징 코스를 통해서 입학도 시켜줬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입학시스템을모두 변경해서, 브릿징 코스는 없어지고, 현재는 SAT도 (1600점 만점 시스템) 필수가 아닌, 아이엘츠, 토플 등 중 하나만 준비를 해도 되는 구조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미국전형으로 지원을 할때, NUS, NTU는 SAT나 ACT가 필수로 들어가고 여기에 AP도 추가가 되어야 하는 것과 약간 다른 구조 입니다. 

 

다만, 필수가 아니라 하더라도 경쟁력을 갖추는 차원에서는 각종 스펙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SMU 입학 홈페이지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저희 KII졸업생이 SMU에 진학을 함에 따라 SMU측에서도 저희에게 연락을 취해서 학교방문을 요청했습니다. 학생 부처장이 방문을 해서 싱가폴대학 및 SMU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바로 내일 (9월 8일) 오전 10시에 진행이 됩니다. 

 

싱가폴대학은 KII에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