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14. 15:53ㆍA레벨 SAT AP정보
학생이라면 누구나 시험에서 고득점을 희망할 것 입니다. 이는 단지 한국의 수능에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영국의 수능인 A레벨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영국의 입시는 좀 접근 방식이 달라야 합니다. 너무 한국식으로 접근을 한다면 나중에 돌이킬 수 없는 문제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한국의 수능과 크게 다른 점은 영국 수능은 서술, 응용이 대부분 입니다. 그에 비해 한국 수능은 당일의 컨디션과 각종 엄격한 규정을 잘 지키는 것이 성적을 받는 것에 있어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아무리 공부를 완벽하게 했어도, 시험당일날 속이 안 좋거나 문제가 생겨 출석을 못한다면 1년치의 노력은 결국 허사가 됩니다. 하지만 영국의 시험은 한달, 두달간 각자의 스케줄에 의해서 진행이 됩니다. 즉 12년 (또는 13년)의 노력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는 일은 없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시험의 규정은 부정행위를 하지 않고 정직하게 응시한다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시험에 조금 늦어도 문제가 없으며, 이름을 잘못써도 문제가 없습니다. 풀이 방식에서 약간 실수를 해도 큰 그림으로 볼때 맞게 나간다면 또 문제가 없습니다.
사실 굉장히 합리적인 방식 입니다. 절대 억울한 일이 벌어지지 않습니다. 한국의 수능은 맞게 문제를 다 풀었어도 답을 밀려쓴다거나 뛰어 쓴다거나 등 컴퓨터가 인식을 못하게 실수한다면 말짱 꽝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수능은 촌각을 다툽니다. 100미터 달리기도 아니고 촌각을 다퉈서 자신의 미래가 결정이 됩니다.
영국시험은 그럴일이 없습니다. 혹시나 특정일에 컨디션이 안좋아서 해당일의 성적을 망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시험이 한달, 혹은 두달간 진행이 되기 때문에 다른 파트에서 열심히 하면 상쇄가 됩니다.
이제 고득점의 비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영국시험인 A레벨은 주로 서술형의 시험입니다. 객관식은 없거나 있어도 큰 비중을 차지 하지 않습니다. 객관식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그에 대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결국 주관식입니다.
고득점을 위해서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정확히 아는 지식을 통해서 서술을 해 나가야 점수를 받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정확한 지식을 알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히 공부를 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시험을 몇일 앞두고 밤새 공부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당연히 시험을 몇일 앞두고는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이 바로 평소에 열심히 하는 것 입니다.
특히나 A레벨 같이 지식이 양에 따라 성적이 결정되는 시험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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