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천천히 몇과목 시작해 볼까 해서요. [A레벨/A Level/에이레벨]

2019. 7. 16. 10:16A레벨 SAT AP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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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레벨은 그냥 시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하나의 과정을 이수함으로서 그 결과를 받는 자격이라고 봐야 합니다. 이것을 피어슨 에덱셀에서 International A Level (IAL)을 시작하면서 100% 시험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로인해 그냥 응시를 해 보는 시험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짙어졌습니다. 물론 그렇게 홍보를 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로인한 잘못된 정보의 피해자들이 속출하게 되는 것 입니다.



대학들이 가장 이상적으로 보는 A레벨의 완성은 각각 학년에 맞는 이수 입니다.

영국식으로는 12학년에 AS, 13학년에 A2로 완성, 국제적으로 볼때는 11, 12학년이 각각 되겠습니다. 단, 영국 내에서는 A레벨과 AS레벨이 구분이 되는 방식으로 대부분 바뀌어서 13학년때 한방에 A레벨에 응시를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정석으로 과정을 이수할때 최고의 성적으로서 인정이 됩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무시하고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만 이끌어 갔을때는, 성적이 좋게 잘 나올 수 있을지는 몰라도, 대학에서 받아들여지는 체감성적은 완전 꽝일 수 있습니다.


'나는 수학을 잘 하니까 수학을 먼저 끝내야지.' 등의 많은 국제학생들이 조금 이상한 계획을 잡고 시험에 응시를 합니다.

물론 전 세계에 내가 갈 대학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최종적으로 좋은성적이 나오면 오라는 곳은 꽤 많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대학 중에 내가 가고 싶은 대학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 바로 A레벨을 정석으로 준비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