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26. 20:59ㆍA레벨 SAT AP정보
누구나 생각한대로 일일 풀려나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번달에는 이렇게, 다음달에는 저렇게 해서 A*A*A*를 받고 꿈에 그리던 대학에 간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겁니다. 그런데 모두 그런 꿈을 이루지는 못 합니다.
그 이유는 첫단추부터 잘못끼우기 시작해서 입니다.
한국의 시험스타일과 다른 A레벨은 시작습관이 중요합니다. 오늘 대표적인 실패사례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내가 잘 하는 과목만 집중적으로 손을 댄다. 난 수학을 잘 하니까 수학만 합니다. AS, A2다 끝내놓고 다음과목을 하려고 합니다. 굉장히 위험한 방법입니다.
두번째, 최단기 코스를 정해서 요령위주로 공부를 한다. A레벨에서는 거의 자살행위 입니다. 한번 공부를 해서 진도를 나갔지만, 정확히 이해를 못 하니 문제를 손도 못댑니다. 그렇다고 다시 진도를 나갈 수 없습니다. 왜냐면, 책을 보면 알기 때문입니다. 책을 열면 알고, 책을 덮으면 모르는 아주 기가막힌 현상을 겪게 될 겁니다.
세번째, 시험을 습관적으로 본다.
1월에도 시험이 있고, 5/6월에도 시험이 있고, 10/11월에도 시험이 있으니 그냥 계속 시험만 보다보면 성적 나오겠지..하고 시험만 봅니다.
근데 뭘 알아야 쓰지요??
못쓰는건 매 시험을 볼때마다 똑같습니다. 절대로 기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네번째, 귀가 얇다. 주변에서 이렇게 하면 된다. 저렇게 하면 된다. 말도 많습니다. 그렇게 귀가 얇으면 공부 못 합니다. 이도 저도 안됩니다. 오직 굳은심지만 통하는 길입니다.
다섯번째, 죽을 각오로 공부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말로 죽을 각오로 살아온 적이 있나요? 그렇게 공부 안합니다. 그냥 열심히 꾸준히 하면 됩니다. 죽을 각오한다고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국 작심삼일로 끝납니다.
다시 말해서, 이렇게만 안하면 됩니다.
꼭 정석의 길을 밟아야 합니다. 편법으로 통할 것 같으면 정석으로 가는 사람들은 바보인가요??
A레벨 시험은 특히 아는 것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요령도 필요없고, 오직 내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매년 강조, 또 강조를 하지만.. 듣는 사람은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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