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대학 법대를 왜 갈까요?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2017. 7. 24. 11:45A레벨 SAT AP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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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해외대학들 그 중, 법대를 가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법대를 왜 갈까요?

한국도 예전 방식대로라면 법대가는 이유는 나중에 사법고시 패스해서 판검사가 되려고, 혹은 변호사가 되려는 것이 주된 이유입니다. 이제는 사법고시제도가 없어졌으니, 법대의 명성이 예전보다는 많이 위축이 될 것으로 봅니다. 

영국을 포함해서 홍콩, 싱가폴 등은 법조인이 되기 위해서는 여전히 학부과정의 법학과를 졸업해야 합니다. 물론 대학 졸업자들을 위한 단기코스도 있지만 그 어려운 법을 공부하는데 1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결국 법대를 가서 최소 3년 혹은 4년간 코스를 밟고 다음 과정을 거쳐 변호사의 길을 걷는 것이 정석코스가 아닐까 합니다.

대학을 이미 졸업했는데, 대학을 또가? 네 많이들 그렇게 합니다. 제발 좀 남들 많이 가는 길로 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다면 법대를 왜 갈까요? 한국사람이 한국에서 법대를 가는 이유, (이제는 로스쿨이라고 해야 겠습니다.)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뻔 합니다.

그럼 한국사람이 외국대학의 법대를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나라에서 변호사가 되기 위해서? 네 그것도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좀더 범위를 확장하자면, 취업이 더 잘되기 때문에 입니다.

법대는 입학하는 학생들도 똑똑하지만, 졸업하는 학생들은 더 똑똑합니다. 그리고 변호사라는 직업은 어느나라든지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는 직업입니다.



대학에서 공부하는 내용도 굉장히 어렵습니다.

보통 한국학생들을 살펴보면, 영국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홍콩, 싱가폴 쪽 다국적 기업에 취업을 하고 싶어하는 이유로 경영대학에 많이 모입니다. 직접적으로 바라봐도 좋긴 하지만, 이쪽 분야에서도 대접을 더 받는 그룹은 법대출신들이라는 점을 한번쯤 알고 가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