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어느대학에 갔데? 모두 대학에 갔데?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2017. 7. 21. 19:16A레벨 SAT AP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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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교육의 기본취지는 단순히 얻어걸리는 것이 아닌, 저희가 교육을 시켜서 그 학생을 업그레이드 시켜서 목표 이상의 결과를 얻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전의 성적보다는 학생들의 태도 등을 보고 선발을 합니다. 1년 안에 끝나야 되는 단기 프로그램은 물론 특수한 경우이기 때문에 예외로 합니다.

이렇게 기본취지를 맞추다보니, 우후죽순으로 대충 받질 않습니다.

개강 예정일에 딱~ 하고 개강을 하면 모두 착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만 와 있습니다^^



오늘 들어오고, 내일들어오고, 모레 또 들어오고 이제는 이렇게 두서 없이 하는 것은 그만둘때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이런 요소들이 학생들을 게으르게 만들고 또한 공부를 안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봅니다. 들락날락 하면 분위기도 어수선해 지고, 무엇보다 선생님들이 수업 방향을 못 잡습니다. 그것은 고스란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그 피해가 넘어갑니다.

자~ 저희 기본취지로 다시 넘어와서~

물론 100%의 성공을 달성하기가 쉽진 않지만, 만족도에서는 100%를 충족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에전에 저희 A레벨 초창기때, 잠시 거쳐가는 학생들 중 이미 다 갖춰진 학생들이 영국, 홍콩 등 쟁쟁한 대학들 진학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학생으로 카운팅을 하진 않았습니다. 누굴 꼭 남들이 부러워 하는 명문을 보내기 보다는 저희는 조직력으로 승부를 보는 곳이다보니, 모두가 만족하는 대학진학을 목표로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대학도 맘에 들어야 하고, 특히 전공도 마음에 들어야 합니다.

경영학 공부하고 싶은데, 농대 들어가 있으면 그거 상황 곤란해 집니다. 뭐 반대로 농학 공부하고 싶은데, 경영대학 들어가 있으면 그 상황도 곤란해 집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대학으로부터 합격을 받아놓은 다음 학교를 선택하는데 있어 제3자의 입장에서 볼때는 왜 낮은 급으로 가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건 학생의 선택입니다.

올해도 입시가 모두 끝나면 역시 학생들의 상황을 정리해서 공지를 할 예정입니다.

좋은 것은 좋은대로, 안좋은 것은 안좋은대로 정직하게 하니 학생들도 정직한 학생들만 모이네요~

꼭 기억하셔야 할 것은 누가 케임브리지 갔다고 여러분도 자동으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소신 있게 공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