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12. 10:56ㆍA레벨 SAT AP정보
지난해에 2년 정식과정을 개강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또 모집기간이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A레벨 2년과정을 개설하면서 과연 학원에서 학생들이 2년간 공부를 할까? 하는 우려와는 달리 제대로 공부 준비가 된 학생들로 똘똘 뭉쳐서 소수이지만 입학을 해서 열심히 공부를 해주고 있습니다.
1년 속성과정과 2년과정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공부의 스피드 입니다. A레벨과 같이 난이도 있는 과정을 준비하는데 있어서는 사법고시 준비하는 것 같이 체계적이고 장기전에 들어가야 합니다.
정확한 지식을 갖고 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어느순간 꼬여 버려서 길을 잃어 버립니다.
지난해 6명으로 시작한 2년 과정에서 현재 1명만이 낙오를 하고 5명은 최고의 컨디션으로 AS를 거의 마무리 했습니다.
예비시험에서 최고의 점수가 나와주고 있으며, 첫시험인 이번 5월시험에 아주 기대가 되는 그룹입니다.
학생들의 요청으로 가끔 1년반 학생들과 조인수업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제 시험기간이 다가오면서 두반을 살짝 경쟁을 시켜봤습니다.
어차피 이제 진도는 모두 끝난 상태에서 예비시험을 봤는데, 2년반 학생들이 2~3살은 어리지만 성적은 월등하게 좋았습니다.
그 이유는 우선 2년반 학생들은 지난 9월부터 수업을 시작했고, 1년반 학생들은 이번 1월부터 시작을 했기 때문에 지난 9월에 시작한 학생들이 훨씬 지식적으로 더 많은 습득을 했기 때문입니다.
즉, 항상 저희가 이야기 하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A레벨은 꾸준이 지식을 쌓아가면서 공부를 하는 것으로, 누가 오래 공부를 했느냐에 따라 그 점수가 누적이 됩니다.
하지만 조건은 있습니다.
절대 수박 겉핥기식은 통하지 않습니다.
한국학생들의 가장 취약점인 공부방식이기도 합니다. 분명히 수업을 통해서는 다 아는 것 같았지만, 막상 문제를 풀면 하나도 못 씁니다. 그 이유는, 물론 언어적인 문제에서도 찾을 수 있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바로 완벽한 지식습득이 되지 않아서 입니다. 그걸 모르고 그냥 문제만 풉니다. 문제를 풀고 이해가 안가면 끝까지 파고 들어야 하는데, 또 그냥 대충 넘어갑니다.
모르는 문제는 은근 슬쩍 넘어갑니다. 혼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전형적인 예입니다.
다음에 봐야 하는데 다음에 보지 않고 그냥 넘어갑니다. 그런데 시험에서는 항상 그게 나옵니다.
1년 코스에서는 솔직히 이러한 세세한 부분을 잡아주기가 시간적으로 부족합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준비가 된 학생들이 와줘야 1년 안에 순조롭게 따라갈 수 있는데, 2년 코스에서는 작정하고 공부를 안하려고 맘만 먹지 않는다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공부 방법도 잡아주고, 지식전달 부분에서도 세세하게 잡아줄 수 있습니다.
시간이 넉넉하기 때문입니다.
1년 코스에 비해서 수업량도 많습니다. 그 이유는 자습을 덜 해도 되기 때문입니다.
A레벨은 항상 복습을 해가며 수업을 이해해야 하는데, 2년이라는 기간동안 체계적으로 진행을 하면서 학생들은 공부의 압박감에서 조금은 자유롭습니다.
그리고 모두 성적이 A이상이 나와주면 전 세계적으로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대학들이 문이 활짝 열립니다.
2년 코스 개강은 올 9월 첫주 월요일에 또 시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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