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레벨 (A Level/에이레벨)을 시작할 수 있는 기준안내 [KII글로벌스쿨]

2021. 5. 31. 14:39A레벨 SAT AP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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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레벨을 시작할 수 있는 기준을 안내해 드려보겠습니다.
A레벨은 학교과정으로서 해당학교에서의 입학기준에 따릅니다. 즉 해당학교가 그냥 단지 학생만 모집을 하는데 의의를 둔다면 입학기준이 그리 까다롭진 않을 겁니다. 대신에 A레벨 과정으로 들어오는 학생들의 수준을 보장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즉 복불복의 상황이 생기게 되는 것 입니다. 주로 신설교육기관에서 이런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렇다보니 복불복으로 잘 하는 학생이 끼어 있을 수 있지만 대체로는 아무래도 비즈니스성이 강하다보니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비율은 더 많습니다.
이는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A레벨을 통해서 대학에 진학을 하고자 할때, 문제의 소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학들은 기본자격으로 A레벨의 3과목이라고 명시를 하고 있지만, 이는 학생이 준비를 하라고 지정을 해 준것이 아닙니다. 여러 서류평가에서 합격이 되었을때, A레벨의 3과목으로 평가를 하겠다는 것 입니다.

같은말 같지만 상당히 다릅니다.
입학지원자가 그럭저럭 하다면 별 문제없이 A레벨의 3과목이 평가가 되어 소위말해 최저성적만 충족되면 입학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경쟁률 증가로 인해 옥석을 가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서류전형에서 바로 휴지통행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보통 상위권 대학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상위권 대학을 가는데 있어, 공부를 적게 하고 가는 경우는 드뭅니다. 공부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A레벨의 하위과정인 GCSE에서도 최소 6과목이상, 또는 9~10과목 이상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중에서 우수한 성적이 많아야 합니다. 그래야 나의 경쟁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통이 있는 학교들의 A레벨 과정의 입학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은 것 입니다. GCSE에서 우수한 학생들은 아무래도 A레벨에 올라가서도 잘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한국식으로 이해를 하자면, 중학교때 공부를 잘 한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도 잘 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리고 A레벨을 시작하면 영국 내에서는 좀 다르겠지만 국제 A레벨의 경우 AS를 먼저 시작합니다. 그리고 AS의 성적을 받고 A2의 성적을 받습니다. 
AS의 성적을 받자마자 바로 대학 지원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래서 대학 지원시에 UCAS를 통해서 들어가는 성적은 GCSE와 AS레벨이 기본이 됩니다. 
여기에 혹시 미국대학을 준비했던 친구들은 SAT/ACT등도 들어가기도 합니다. 어쨌든 좋은 성적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은 대학의 입장으로서는 좋은 일 입니다. 대학들은 요즘과 같이 코로나로 인해서 기타활동들이 제약적인 때에는 성적에 더욱 의존하게 됩니다. 이전 저런 부수적인 성적들이 많이 있어야, 비로소 예상성적 (Predicted score)을 튼튼하게 뒷받침 해주게 되는 것 입니다.
그랬을때 컨디셔널 오퍼가 수월하게 나오는 것 입니다.
A레벨 학교를 선정하는 기준, 이해가 가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