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과기대 (HKUST) 합격 포인트 [KII글로벌스쿨/A레벨/A Level/에이레벨]

홍콩과기대는 홍콩에서 가장 짧은 역사를 가진 대학이지만, 현재 홍콩 최고의 인기대학이기도 합니다. 홍콩의 절대지존인 홍콩대학교의 입학 커드라인을 넘나들고 있기도 합니다. 홍콩과기대는 말 그대로 과학기술대학교로서 공대, 과학대가 유명하지만, 사실 경영대학이 더 유명하기도 합니다.(???)
미국의 명문 노스웨스턴대학교의 경영대학원과 같이 오랜기간 경영학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해서 잘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홍콩과기대는 홍콩 최대의 경영대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콩과기대는 크게 다음과 같이 나뉘어 집니다.

School of Science (과학대학)
School of Engineering (공학대학)
School of Business and Management (경영대학)
School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l (인문사회과학대학)
Intedisciplinary Programs Office (융합과정)
Minor Programs (마이너)
이렇게 구성이 됩니다. 
이 중 마이너를 제외하고는 신입학때 지원이 모두 가능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합격 포인트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과학대학은 수학, 물리쪽에 가까운 A그룹과 생물, 화학 쪽에 가까운 B그룹으로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학부지원이며, AI로 연계된 학과지원이 가능합니다.
공학대학도 학부지원이며, 마찬가지로 AI로 연계된 학과지원이 가능합니다.
인문사회과학대학과 융합과정은 자체가 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좀 역사가 짧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학과이면서 동시에 앞으로 유망계열이기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이해를 하면 좋습니다.
자~ 그리고 과기대의 하이라이트인 경영대학 입니다.
경영대학은 두가지 방식으로 지원이 가능합니다.
School 베이스인 학부지원과 이에 소속된 각 학과지원 입니다.
소속되어 있는 학과는 경제학, 금융학, 글로벌경영, 인포메이션 시스템, 마케팅, 회계학 등 다양합니다.
과기대는 매해마다 입시가 조금씩 다릅니다. 어떤 해에는 굉장히 치열하고, 어떤 해에는 생각보다 수월합니다. 즉, 변덕이 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학과지원의 경우 모집인원이 소수이다보니 항상 경쟁률이 높습니다.

경영대학의 경우, 아예 대학에서도 학부지원도 겸해서 지원할 수 있게 열어 놨습니다. 즉, 학과 두개를 지원하면 서브로 떨어졌을때를 대비해서 학부로 추가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성적에 따라서 학과는 떨어져도 학부로 합격을 시켜줍니다. 이점은 예전보다 좋은 진듯 합니다. 멋모르고 대뜸 둘다 빡쎈학과만 넣어서 소리소문 없이 떨어지던 때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희 KII와 같은 A레벨 지원자들은 보통 쉽게 들어가는 경우는 A레벨 3과목으로 학부로 지원하는 경우 입니다. 하지만 너무 A레벨만 딸랑 준비해서는 쉽지 않습니다. 딸랑 A레벨 3과목으로 꼭 입학을 원한다면 모든 성적을 우수하게 만들어 놓은 후에 (이렇게 되면 재수에 해당됩니다.) 지원을 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그렇지 않고서 예상성적으로 들어가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럼 예상성적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준비방법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A레벨 이전단계인 GCSE (IGCSE, O레벨 등)의 많은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습니다. 그리고 AS를 모두 캐시인 (또는 GCE의 AS응시)해서 성적을 받습니다. AS에서 4과목에서 모두 A를 받는다면 (B하나쯤 있어도 문제 없음) 예상성적이 A*AA 이상으로만 들어가 준다면 99% 합격오퍼가 나옵니다.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 등 최상위 학과는 또 다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글로벌비즈니스, 월드베첼러 비즈니스, 리스크매니지먼트, 퀀티테이티브 파이낸스 등 상위학과들의 경쟁률은 홍콩 최상위 입니다.
홍콩대학교의 글로벌비즈니스 (IBGM), 의대, 법대, 치대 등의 경쟁률, 중문대의 글로벌비즈니스 등의 경쟁률과 같거나 혹은 이상이라고 봐도 좋습니다.
A레벨의 중간과정인 AS까지 마친 후, SAT나 ACT의 우수한 성적을 같이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물론 월드배첼러 비즈니스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이 성적이 필수입니다. 같이 준비하면 겸사겸사 미국의 아이비리그 포함 최상위 대학도 같이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한 스펙을 많이 만들어 놓는 것이 어떠한 입시변수에도 대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A레벨도 어려운데 SAT까지 언제 준비하냐구요? SAT의 수학은 A레벨의 AS급 밖에 안됩니다. 문제는 영어인데, 따라서 어려서부터 영어를 꾸준하게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니 SAT1500점은 나오더랍니다!! 어떻게 준비하냐고 하지만, 결국 준비하는 학생들은 다 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