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자사고 (특목고 등) 출신입니다. A레벨 (에이레벨/A Level) 공부에 유리할까요? [한국국제어학원/KII글로벌스쿨]

2019. 4. 2. 09:39A레벨 SAT AP정보

반응형



특정인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고, 실제로 이런 질문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희 KII도 국내의 내로라 하는 명문고 출신들이 다양하게 다녀갔습니다. 그래도 누구하나 A*A*A*A*를 받지 못했습니다. 4A*의 주인공은 평범한 일반고 출신의 평범한 졸업생이었으며, A*A*A*A의 학생은 고등학교 과정 자체가 KII였습니다.

이렇게 나열을 하는 성적이 자판으로 쓰는건 쉽지만, 실제로 받는건 전 세계적으로도 흔한일이 아닙니다. 불필요한 과목을 빼서 그렇지 4A*를 받은 학생은 추가로 Further Maths에서 AS의 A를, 3A*1A를 받은 학생은 (4점차로 A로 A*에 근접한 성적) 중국어 AS에서 A가 있습니다.

성적을 다시 나열하면 A*A*A*A*/A 그리고 A*A*A*A/A가 정확합니다.

강남에서 이름 좀 있는 고등학교 혹은 전국구인 자사고, 과학고 등 출신이 이런 성적을 받을 수 있을까요. 물론 A레벨이 국내입시라면 이런 학생들이 넘쳐날 수 있는 문제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보니 공부에 대한 많은 정보가 없는 관계로 많은 유능한 학생들이 스스로 도전을 하다가 포기를 합니다.



포기를 하는 주된 이유는 바로 스스로를 절제하지 못해서 입니다.

따라설 절대적으로 맞는 선생님, 진로를 잡아주는 상담선생님 등이 필요합니다.

이전에 어느학교에서 공부를 했느냐의 배경은 아무 쓰잘대기가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쓸대없는 자존심이 공부에 방해가 됩니다. '이거 배운거에요.' ,' 조금만 하면 될 거에요.' 등등 이야기를 하는데, 이런 이야기하는 학생치고 성적 제대로 나온 학생을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조금만 하면 되는 그 조금을 안해서 일까요?

아닙니다. 지나치게 한국식 시험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빨리 빨리 입니다. 속독으로 읽고 주어진 시간을 초단위로 스피드 퀴즈를 해야 하는 한국식의 문제풀이 습관을 없애야 합니다. 수학은 암산의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암산은 어려서는 천재소리를 들을지 몰라도, 대학에 들어가면 잔재주에 불과 합니다. 곱하기, 나누기 남들보다 1초 빨리 계산하면 뭐합니까?

나중에 과학자가 되어 우주선을 쏘는데, 암산해서 계산할겁니까??



A레벨은 Pre-university과정입니다.

영국에서는 컬리지라고 부릅니다. 미국에서 컬리지는 대학입니다. 한국은 그냥 미국따라 컬리지는 대학으로 인식합니다. 영국의 컬리지는 단지 대학만을 의미하기 보다는 대학도 되지만, 우리식으로의 고등학교도 됩니다.

자율성, 책임감을 갖고 공부를 해야 합니다. 선생님에게 의존하는 공부는 점수취득에 한계를 보입니다. 한국학생이 국내파가 A레벨에 도전을 해 보고 싶다면, 국내에서 공부에 투자를 하는 시간만 가지고 오면 됩니다.

그동안의 공부방식은 모두 잊고 A레벨의 공부방식을 빨리 터득할때, A*로 장식을 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