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과정 놔두고 왜 A레벨 [A Level/에이레벨]을 준비해요?? [한국국제어학원]

쉽게 명문대학을 간다!

언뜻 혹하는 문구이지만, 쉽게 명문대를 간다... 그 명문의 기준이 과연 어디인지는 두고볼 일입니다.

A레벨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다른 과정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대학 레벨은 일단 다릅니다.

다른 이유는 다른 과정으로는 진학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다른 과정으로의 최대치를 목표로 준비하는 대학이라면, A레벨에서의 70~80%의 성과로 가능해 집니다.

그리고 A레벨의 100%, 즉 최대치로 가능한 대학이 다른 과정으로는 아예 불가능합니다.

그럼 이런 벽이 왜 생겼을까요?

이런 벽이 생기기 이전에, 되묻고 싶은 말이, 그런 다른 과정이 왜 생겼나요?

A레벨은 영국의 고등학교 졸업시험으로 정규과정이기 때문에 당연히 존재해야하는 과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A레벨의 자격으로 대학입학에 제약이 걸린다면 그건 영국의 국가적인 문제가 됩니다.

그럼 A레벨과 다른과정이 만나는 바로 A레벨의 70~80%의 점에 해당하는 대학을 비교를 해 본다하더라도, 분명 A레벨과 비A레벨은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자격시험의 인지도 차이입니다.

A레벨은 편법이 도대체가 통하지 않습니다. 작정하고 부정행위를 하지 않는한 운으로 도저히 성적을 받을 수 없는 구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오직 한가지 방법, 공부를 하는 방법 외엔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과정은 A레벨만큼 엄격하진 않습니다. 저희도 유사한 나름 공신력이 있다는 과정을 운영해 본적도 있지만, 평가의 엄격성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어쨌든 이렇게 두과정을 마치고 같은 대학을 갔다고 쳐 봅니다.

대학에서 새로 시작하는 과정에 대한 적응에서 바로 표시가 납니다.

기초가 충실한 A레벨 출신은 문제가 없습니다. 이미 A레벨에서 그 과정을 모두 겪었기 때문에 그 위과정을 순조롭게 나갈 수 있는 반면, 다른 과정으로 입학을 한 학생은 기초가 부실해서 그 수업을 못 따라갑니다.

더하기 빼기도 모르는 사람이 바로 곱하기 나누기를 할 순 없는 법입니다.

쉬운과정 놔두고 왜 A레벨을 하느냐는 말은,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말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