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게 빠른게 아니라는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빨리 좋은대학에 진학하고 싶은 마음이야 모두 같을 것 입니다.

그래서 가끔 보면 A레벨을 최대한 빨리 끝낼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단호히 이야기 안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너무 냉정하게 보실 필요 없습니다. 안되는 것을 안된다고 하는 것일 뿐 입니다.

눈에 뻔히 보이는 불가능한 것을 사탕발램으로 된다고 모험을 걸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무조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끔 보면 A레벨을 비교적 짧은 기간에 대학에서 딱 요구하는 점수들을 취득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봅니다.

이 경우는 거의 대부분이 고등학교 마치고, 대학을 좀 다닌케이스 입니다. 대학에서도 A레벨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과목과 어느정도 일치가 되는 경우입니다.

즉, A레벨만 단기간에 점수를 취득했을 뿐이지 그 지식을 쌓기 위해서 고등학교 3년, 대학교 1~2년을 다녔기 때문에 못해도 4~5년을 공부한 것이 됩니다. 이것이 여러분이 원하는 단기인가요? 

A레벨을 이수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기초지식이 필요합니다. 그 기초지식을 가지고 2년이라는 기간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해서 점수를 받고 대학에 진학을 합니다.

아쉽게도 아직까지 대학을 해외로 보는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은 1차로 국내대학을 봤으나 안된 케이스가 다수입니다.

그런데 목표로 하는 해외대학은 지원했던 국내대학보다 수준이 더 높은 대학이 대부분 입니다.

국내대학에서 한번 실패를 봤다는 것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어쨌든 남보다 자격이 안되었기 때문에 탈락을 한 것 입니다. 그럼 점수에서 남들보다 뒤쳐지는 것이고, 결국 공부를 완전하게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렇게 불완전한 지식으로 A레벨을 공부하는데 있어, 단기에 끝낸다는 것은 가능할까요? 불가능할까요?

결국 1년을 한 후에, 빠른 속도의 수업으로 인해 제대로 지식을 얻지 못한체 끝나게 됩니다.

그리고 또 다시 1년을 연장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또 다시 1년을 연장해도 악순환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빠른게 빠른게 아니게 됩니다.

시작 시점에서 정말로 여러분이 고등학교 생활을 충실히 이수했다고 판단한다면 빠른길을 선택해도 길이 보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첫단추 부터 잘 끼워야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