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대학 런던대학교, 임페리얼컬리지 컨퍼런스 주요내용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2017. 2. 21. 15:06A레벨 SAT AP정보

반응형


런던대학교 소속인 킹스컬리지 런던, 유니버시티컬리지, 정경대, 소아스와 독립대학인 임페리얼컬리지가 연합으로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각자 자기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을 자부하는 대학들이며, 영국 내에서는 은근히 옥스포드, 케임브리지와 경쟁구도에 있는 대학입니다.

이번 설명회는 고등학교 카운셀러 입장에서 학생들을 효율적으로 입학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가졌습니다.



모든 대학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부분은 바로 Personal Statement였습니다. 영국대학은 이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경험이 없는 분들에게는 좀 의아한 부분이 될 수도 있지만 영국대학에 있어서 Personal Statement는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누가 작년에 보냈기 때문에, 올해 또 보낸다는 논리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카운셀러는 매년 새로운 학생을 새로운 대학에 보낸다는 마음가짐으로 대학들의 학생 선발동향을 파악해야 합니다.



대학들이 공통적으로 보는 사항은 Personal Statement 이외에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에 대한 관심도, 적합성, 그리고 그로인해서 공부 이외의 무엇을 했는지 등에 대한 것을 대학에서는 알길 원합니다. 대부분 Personal statement와 연결이 되는 사항이며, 인터뷰를 실시하는 일부대학에서는 이제 이런 것들을 인터뷰를 통해서 살펴보게 됩니다.



장학금에 관련해서 문의를 하는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으로서 영국대학 학부과정에서 기대할 수 있는 장학금은 그냥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적용할 수 있는 장학금이 없으며, 그냥 학교별로 국제학생 장학금인 1,000파운드 정도 빼주는 것이 전부입니다. 킹스컬리지 법학과에는 5,000파운드 장학금 신청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모두의 관심사인 취업에 대해서는 사실 영국에서 외국인으로서 취업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학별로 취업에 관련된 부서가 있어, 국제학생들에게도 졸업 후 영국에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특히 임페리얼 컬리지는 2017년 기준 타임지 선정 취업 및 시작연봉 영국 1위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입학을 위해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 이외에, 각 학교들이 준비를 해야 할 사항으로는 Predicted score와 reference가 있습니다.

Predicted score는 꾸준히 훈련을 해서 해당 학생의 예상치를 뽑으면 되는 것으로 간단하지만, reference의 경우 담당 선생님이 관심을 갖고 작성을 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물론 학생이 reference의 문제로 특별히 떨어질 일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안될 것 같은 학생도 reference의 힘으로 오퍼가 나올 수도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러한 모든 것들이 조화롭게 작성이 되어야 안전하게 이런 세계적인 대학에 입학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