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CSE 준비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나이가 많은 대학 준비생들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는 내용일 것 입니다.

IGCSE/GCSE는 보통 준비연령대가 대략 만15~16세 정도입니다. 대략적으로 한국의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1학년 정도의 나이에 준비를 합니다.

IGCSE/GCSE는 보통 영국기준으로 많은 과목을 준비합니다. 보통 9과목 이상을 준비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과목들이 대학에 합격하는데는 큰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단지 Secondary School의 교과과정이기 때문에 각 학교들은 IGCSE/GCSE의 과목을 많이 넣어서 교육을 시킵니다. 이 과목들은 영어, 수학 등이 주요과목이며, 추가로 과학과목도 있으며, 체육, 미술, 종교 등 교양에 관련된 과목들도 있습니다. 

대학을 이과쪽으로 생각하는 학생이 A레벨을 준비할 계획을 갖는다면, IGCSE의 수학, 영어, 과학과목은 적극적으로 추천을 합니다.

한국과 영국의 교육제도가 다르기 때문에 적당히 맞춰볼 필요가 있습니다.

영국의 GCSE/IGCSE레벨은 한국으로 치면, 고등학교 1학년 정도의 나이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국제적인 기준으로 볼때, GCSE/IGCSE 는 한국의 고등학교 졸업과 동등하게 보는 경향이 짙습니다.

대학에서 이렇게 평가를 하기 때문에, 대학의 규칙에 따르는 수 밖에요..

그럼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 했다고 치고, 대신 고교내신이 완전 취약해서 어디 내놓기가 창피하다고 봅시다. 그런데 영국의 최고 명문대를 한번 도전해 보고 싶지만, 맘먹는다고 모든 것이 될 것 같으면, 세상 살기가 참 좋을 것 입니다.

이렇게 와서 A레벨을 시작합니다. 거의 99% 이상 나가 떨어집니다.

특히 과학과목들은 IGCSE와 A레벨과 연계가 됩니다. 즉, 기초가 잘 잡혀 있어야 A레벨을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 입니다.

아무리 의욕만 앞선다고 A레벨을 열심히 공부한다 해도, 초중학생이 고등학교 또는 대학공부하는 셈이다 보니, 기운만 빠집니다. 그만큼 기초가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 IGCSE의 과정을 필수로 이수해야 합니다. 보통 IGCSE는 이론 및 암기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열심히 파묻혀서 공부하면 점수가 나오는 과목입니다. 그리고 A레벨로 올라가서 똑같은 과목을 시작하면, 이해가 아주 빨리 됩니다.

대학 지원 시에는 IGCSE의 성적을 모두 기입합니다. 바닥인 내신은 그냥 집어 치우셔도 됩니다. 높은 IGCSE성적은 큰 가산점이 될 테니까요.

이렇게 꾸준히 준비를 해서 약 2년이라는 시작을 투자한다면, 여러분이 케임브리지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가 대폭으로 상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