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레벨을 준비하면 진학할 수 있는 대학들을 살펴보겠습니다. [A Level / 에이레벨]

A레벨을 준비함으로서 진학할 수 있는 전 세계대학을 알아볼까 합니다.

A레벨은 고등학교 졸업학력입니다. 그리고 전 세계 많은 대학에 별다른 장애 없이 Free pass로 대학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A레벨을 준비함으로서 어디어디를 갈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A레벨은 영국의 시험이기 때문에, 영국의 모든대학에는 인증이 되어 있습니다.

영국의 모든대학에 인증이 되어 있는 이유는 A레벨 (특히 GCE A레벨)이 영국교육부의 평가과정이기 때문에 당연히 영국의 모든대학이 인정을 해 줄 수 밖에 없습니다. 만일 한국의 수능시험이 한국의 대학에서 인정이 안된다면, 그건 말도 안되는 상황이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시험보드 자체에서 자체평가인 International 시험이 있습니다. Naric에 모두 인증이 되어 있기 때문에, 결국 GCE = International A Level 이렇게 됩니다.

그럼 영국은 이제 해결이 되었고, 다음으로 같은 유럽지역에 있는 국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그중 영어권인 아일랜드가 있습니다. 그냥 영국과 99.9% 같습니다. A레벨로 모든 아일랜드대학에 진학을 합니다.

대부분 유럽지역이 비영어권이지만, 대학시스템은 같게 통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시스템과 대학시스템이 유사합니다. 대부분 대학은 영국과 같이 3년제로 전공 집중수업으로 이뤄집니다.

이런 문제로 한국과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유럽대학들 진학에 많은 제약사항이 따릅니다. 하지만 같은 유럽시스템인 A레벨은 무사통과 입니다.  다만, 비영어권국가의 언어문제가 있습니다. 독일, 프랑스, 스페인 기타등등 이들 국가들의 언어는 알아서 해결해야 합니다. 하지만 수업이 영어로 진행이 되는 대학의 학과라면 또 얘기가 달라집니다. 영어점수를 따든 아니면 안따든 해서 입학이 허용되기 때문입니다.

이제 아시아권으로 와보겠습니다.

예전 대영제국 시절, 영국의 식민지 였던 나라들은 시험제도가 A레벨과 유사합니다. 그중 싱가폴, 홍콩은 그냥 판박이 입니다.

영국의 영향을 받지 않았거나 적게 받은 나라인 한국, 일본 등은 (중국도) 미국의 영향을 받아서 교육제도가 영국과는 많이 다릅니다. 특히 한국대학은 A레벨 입학제도가 없다고 봐야 할 정도로 폐쇄적입니다. 누군가 A레벨 성적으로 한국대학에 입학을 했다면, 이는 A레벨이기 때문에가 아니고, A레벨을 하는 해외의 고등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IB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프리카 지역은 영국아니면 프랑스의 영향을 받은 지역으로 대부분 비슷합니다. 아예 A레벨을 채택해서 운영하는 고등학교가 많습니다. 따라서 대학에 진학하는데 별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프리카로 대학을 진학하는 한국학생들이 없을 뿐이죠.

다음으로 오세아니아 대륙입니다.

뭐 있나요. 호주랑 뉴질랜드 빼면요^^ 여긴 작은 영국이라고 볼 수 있는 나라죠. 캐나다와 더불어 영연방 직속국가죠^^

호주와 뉴질랜드는 교육제도가 영국과 거의 흡사합니다. 모든대학에 A레벨 자격으로 진학을 합니다. 좋은 점은 이지역이 학구열이 높은 나라가 아니다 보니, 대학교가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는 것 입니다. A레벨의 아주 낮은 점수로도 최고의 대학에 수월하게 입학을 합니다.

이제 아메리카 지역이군요.

아메리크 지역은 북미와 남미가 있습니다. 솔직하게 남미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스페인 또는 포루투칼 영향을 받아서 유럽자격이면 언어를 해결하는 조건으로 입학이 그냥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북미는 사실 미국, 캐나다인데, 캐나다는 영연방국가로서 100% 그냥 A레벨로 입학을 합니다. 다만 대학이 영국과 달리 4년제이다 보니, 1학년을 빼주거나 일부를 빼줍니다. 즉 편입으로 입학이 됩니다.

이는 미국대학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아이비리그와 같은 소수의 대학이 미국의 자존심인 SAT 점수제출을 필수로 규정해 놓고 있기 때문에, SAT 준비가 귀찮으시다면, 이들 대학은 포기를 해야겠습니다.

이상 A레벨로 들어가는 대학들을 대략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