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학년부터 본격 시작!! [미국대학/홍콩대학]

2023. 9. 30. 16:15KII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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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은 내신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 그럼 홍콩대학은?
홍콩도 미국과 유사합니다. 오늘 그 내용을 한번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은 High School이 9~12학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학에 지원을 할때는 보통 9학년부터 내신성적이 들어가서, 얼리지원자들은 11학년성적까지, 레귤러 지원자들은 12학년 1학기까지는 성적이 들어갑니다. 매우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여러분이 만약 최고의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9학년부터는 무조건 완벽한 내신을 쌓아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흔들리는게 보인다면 이미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미국 최고의 대학에 자격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한치의 실수도 만들지 말라는 것 입니다. 

 

9학년부터 내신을 만들다 보니, 가급적 9학년부터는 학교를 옮기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 말은 다시 말하면 9학년부터는 최소한 좋은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홍콩대학을 알아보겠습니다.

홍콩은 전형적으로 영국식에서 일부 미국식이 도입된 구조 입니다. 따라서 내신이 절대적이라고 볼수는 없지만, 개인에 따라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홍콩은 영국과 같이 지원 시점에 들어가는 정보들이 제일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국과 다른 점은 이후 중간 중간에 업데이트가 되는 사항을 미국대학 처럼 계속 평가를 합니다. 하지만 미국대학 처럼 중요하게 평가를 하지 않는 다는 점은 또 차이점이 되겠습니다. 

 

홍콩대학들이 9학년부터 내신이 중요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어느대학은 10학년부터 내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미국의 대학들도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9학년이든 10학년이든 갑자기 뿅~ 하고 잘 할 수 있는게 아니다보니 미리 부터 열심히 하는 모습이 명문대를 가는데 유리하다는 것 입니다. 

 

대학의 난이도를 살펴보면, 

미국의 최상위권인 10위 내외의 대학들은 세계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대학들 입니다.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외국인들에게도 누구든지 능력만 된다면 학비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는 대학들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공부좀 한다는 학생들은다 모이게 됩니다. 보통 지원자 대비 합격률은 5% 내외이며, 코로나 기간동안에는 이보다 더 낮았다고 합니다. 

 

이들 대학은 공부를 제일 잘 하는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모이는 곳으로 비교과 적인 부분에서 잘 어필을 해야 합니다. 공부로는 우열을 가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이제 약 30위권 정도까지의 대학들 입니다. 범위는 상황에 따라 50위까지도 포함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홍콩대, 홍콩과기대도 이 그룹에 포함이 될 수 있습니다. 국제순위로 본다면 홍콩대와 홍콩과기대가 훨씬 높은 위치에 있지만 입학 난이도는 또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볼때 이정도 그룹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교과와 비교과의 비율을 보자면 위의 10위권 내외의 대학들에 비교해서 교과의 비중이 더 높게 차지를 합니다. 미국과 홍콩의 차이는 미국이 비교과의 비중이 조금 높은 정도 입니다. 

 

그리고 이제 50위 이내도 일부 포함이 되고, 50위 밖의 대학들의 경우 사실상 교과위주로 모두 준비를 할 수 있겠습니다. 홍콩은 중문대, 성시대, 이공대가 여기에 모두 포함이 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교과수준이 일정 수준 (A레벨로 치면 A~B 수준)에 이른다면 큰 문제 없이 합격이 가능합니다. 물론 일부 특수학과들은 예외 입니다. 합격률은 50% 이상이 되며, 높은 경우 60~70%까지도 갑니다. 

 

결론을 내 보면, 이 모든 것의 기초가 바로 내신부터 시작이 되는데, 그 내신의 시작은 9학년인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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