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대학 - 왕립수의대 수의학과 합격 [KII글로벌스쿨]

2023. 2. 20. 21:50KII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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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명문대의 대명사로 이제 완벽히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그동안 KII 하면 홍콩대학을 보내는 학교로 인식을 많이 하셨습니다. 홍콩대학들 입학만만치 않습니다. 그동안은 홍콩입시보다 영국입시가 더 쉬웠습니다. 이제는 좀 패턴이 바뀌고 있지만요.

현재까지 KII졸업생들들은 홍콩대학교 (University of Hong Kong)에 총 15명이 진학을 했습니다. 매년 10~15명이 졸업을 하는데,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홍콩 제1의 대학인 홍콩대학교에 15명이 진학을 했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라고 자부합니다. 오퍼를 받은게 아니고 실제로 대학에 입학을 한 것을 이야기 하는 것 입니다. 

 

최근에는 영국대학들로 진학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LSE, UCL, KCL, York에 각각 한명씩 진학을 해서 영국에 총 4명이 진학을 했습니다. 아시겠지만 다 러셀그룹소속대학일 뿐 아니라, LSE, UCL, KCL은 런던 탑3 이자 동시에 입학이 매우 까다로운 대학입니다. 특히 올해 입시의 경우 KCL (King's College London) 지원자들 아주 박살이 났을 겁니다. 

 

올해의 경우, 오늘 합격소식을 전해준 RVC는 런던대학교 (University of London)의 소속이자 동시에 QS에서 조사하는 세계 1위의 수의대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왕립수의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영국 최고의 수의대입니다. 

 

이외에도 리버풀 수의학과에서도 합격을 했으며, 다른 학생의 경우 워릭대학교, 맨체스터, 에딘버러대학교 이렇게 합격소식을 현재까지 전해왔습니다. 

 

영국대학들은 이미 자신들이 IGCSE (GCSE)나 또는 다른 스펙들을 중점적으로 볼 것을 몇년 전부터 암시를 했습니다. 2년 전만해도 굉장히 쉽게 주던 합격을 이제는 상위 5~6개교에서는 굉장히 까다로운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원래 어려웠던 옥스포드, 케임브리지, LSE는 별차이가 없습니다. 어차피 입학이 어려웠기 때문에 별 차이가 없지만, UCL, KCL은 현재 굉장히 까다로운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그야말로 대박의 해 였습니다. 많은 소위말해 불량스펙의 지원자들이 임페리얼을 포함해서 UCL에 우수수 탈락을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KCL이 바톤을 물려받아 우수수 탈락을 시키고 있습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저희는 9, 10학년을 발전시키면서 강력한 IGCSE정책을 펼쳐왔었습니다. 이러한 저희 입학정책을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입학을 불허했으며, 인원이 소수라도 제대로 교육을 시켜 그들이 원하는 대학에 보내자는 게 주 목적이었습니다. 

 

오늘 수의대에 합격소식을 전한 학생이 아주 대표적인 사례 입니다. 

 

이전의 KII 입학정책이었다면, 아마 한곳에서도 합격허가를 받지 못했을 겁니다. KII에 10학년부터 입학을 해서 차근차근 기초를 쌓고 우수한 IGCSE의 성적을 기반으로 우수한 AS성적을 받았습니다. 이 학생의 KII 입학당시 목표는 수의대 였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수의대 보내본 적 있어요?' 그리고는 다들 한다리씩 걸쳐서 '네, 그럼요~'라고 뻥들을 칩니다. 

 

어느대학이든 어느학과든, 성공을 하고자 한다면, 본인이 의욕이 확실히 있어야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업적으로 잘 이끌어줄 곳이 필요한 것 입니다. 어딜 보낸적 있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학생과 선생님들, 학교와의 믿음이 있다면, 결과는 너무나도 명확합니다. 그리고 대학들은 그런 기준으로 선발을 합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처음으로 수의대에 지원을 해서 합격을 하는 것 입니다. 합격은 우연히 일어나지 않습니다. 오늘 나온 RVC외에도 리버풀대학에서도 합격이 되었고, 홍콩의 유일한 수의대인 미국 코넬대학교와의 협력과정인 홍콩 시티대 수의학과에도 모두 합격을 했습니다. 이미 지원한 후에 대부분 합격을 예측했다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포인트 입니다. 

이제 앞으로는 영국대학도 KII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