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받은 대학합격 허가서는? [영국/호주/홍콩대학]

올해는 다른때와 약간 다른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졸업예정자는 13명이며 일부 지난해 졸업생들이 추가로 대학에 지원을 해서 대략 올해 대학지원자는 17명 내외가 됩니다. 정확한 집계가 어려운 이유는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추가로 대학에 또 지원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입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싱가폴입니다. 홍콩, 영국 등 재학 중인 학생들이 싱가폴에 또 지원을 합니다. 별도의 중간 절차가 없는 싱가폴은 지원을 하고 나면 이후에 당락을 알려주기 때문에 대학에 재학하면서 지원하기가 매우 수월합니다. 

 

싱가폴 발표는 주로 7월 중에 나오는 관계로 일단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올해 KII 졸업예정자 기준인 총 13명 중 2명은 아직 대학에 지원을 안한 상태이며, 11명 대학 지원을 한 학생 중 1명을 제외하고 총 10명의 학생들은 최소 1곳 이상의 합격허가를 받았습니다. 

 

올해 합격허가를 받은 대학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학생 1인당 다양한 합격허가를 받는 이유로 중복이 됩니다. 

 

우선 호주 입니다. UNSW대학은 호주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대학이라고 합니다. 사실 작년 졸업생으로 이미 올초에 입학을 해서 현재 재학중에 있습니다. 호주의 학제때문에 올해 입학을 했습니다. 

 

영국대학입니다.

올해 그 어느때보다 아주 빡쎄게 진행을 했던 킹스컬리지 런던 입니다. 1명이 경제학과에 합격허가를 받았습니다. 킹스컬리지에서 이렇게 대량으로 떨어지는 일이 생겨날 줄은 몰랐습니다. 그런데 좀 여러가지 의문이 많습니다. 실력으로 떨어뜨렸다기 보다는 그냥 뺑뺑이로 당락을 결정한 분위기 입니다. 

 

다음은  Royal Veterinary College 입니다. 킹스컬리지와 같은 런던대학교 연합이며, 세계 1위의 수의대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수의학과에 각 절차를 모두 패스해서 합격을 했습니다. 같은 학생이 각각 브리스톨, 리버풀의 수의학과에 합격을 했습니다. 

 

다음은 워릭대학 입니다. 1명이 합격을 했습니다. 경제학 입니다. 경제 무슨 학인데 뭐 그게 그거인듯..워릭도 인기대학으로 올해 쉽게 안줬습니다. 마찬가지로 스펙 되는 친구들 모아 놓고 뺑뺑이로 뽑은 듯 합니다. 다음으로 일반학과들 더럼대학교, 에딘버러대학교, 맨체스터대학교 그리고 울버햄튼의 건축학 등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홍콩입니다. 

홍콩과기대에는 총 7명이 지원을 해서 8개의 합격허가를 받았습니다. 1명이 한개더 받은 것 입니다. 보통 홍콩과기대는 한개의 학과에만 오퍼를 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쨌든 홍콩과기대는 100% 합격을 했습니다. 

 

다음으로 홍콩대학교 입니다. 9개의 합격허가를 받았습니다. 경영대, 과학대, 공대 등 다양하게 받았습니다. 

이렇게 매년 저희는 홍콩대와 과기대에 가장 많은 합격을 합니다.

 

다음으로 중문대 4명, 시티대 6명, 이공대 3명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중복포함 입니다. 

 

아직 싱가폴이 남아서 완전히 끝난게 아닙니다. 계속 업데이트 되는 사항은 또 안내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