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과기대 (HKUST) 담당자 방문 세미나

아시아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의 대학이 되어가고 있는 홍콩과기대는 올해  QS조사에서 세계대학순위 40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명문 뉴욕대 (NYU) 39위, 호주 시드니대학 41위, 한국의 카이스트 42위 등과 동등하거나 우위에 있는 수준 입니다. 

토목 & 구조공학 부문의 세계랭킹은 20위로서 미국의 텍사스 주립 오스틴대학 19위, 조지아공대 20위, 홍콩대학교 20위와 동등합니다. 경영학 부문의 세계랭킹은 24위로 미국 아이비리그 콜럼비아대학 22위, 미시건 주립 앤아버 27위, 예일 29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과학기술대학이지만, 홍콩 최대의 경영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지도 또한 홍콩 최고를 자랑합니다. 참고로 서울대학교는 39위, 홍콩 최고의 대학인 홍콩대학교가 41위 입니다. 중국의 명문 칭화대 41위, 북경대 43위 입니다. 

홍콩과기대의 경영대학의 위상을 간접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홍콩대, 중문대는 작은 단과대학 개념의 컬리지에서 시작해서 현재의 종합대학교 (University)가 되었고, 성시대, 이공대는 각각 전문대격인 폴리테크닉에서 발전을 한 대학이라면 과기대는 홍콩정부의 과학기술 육성을 위해 처음부터 대학교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현재 홍콩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문대로 부상을 했습니다. 

 

선발과정은 지속적으로 변경이 되어, 현재는 영국과 미국의 중간정도의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영국과 같이 파이널 성적을 제출해야 최종적으로 확정이 되지만, 그 전에 컨디셔널 오퍼를 받기 위해서는 미국과 같이 중간스펙이 좋아야 합니다. 좀더 영국스러운 홍콩대, 중문대 등과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과기대의 이런 선발방식은 애초에 우수한 학생들을 홍콩의 다른대학들보다 미리 선점해 놓겠다는 자신감과도 연결이 됩니다. 

 

다른 홍콩대학들과 마찬가지로, 과기대 역시 최대 학비전액 장학금을 제공합니다. 2020년, 2021년에 각각 저희 KII 졸업생들도 최대 학비 전액장학금을 받고 진학한 사례가 있습니다. 올해는 모두 홍콩대학교로 진학을 해서 과기대 진학이 없습니다. 물론 여느해와 마찬가지로 최대 전액장학금 조건의 합격은 여럿 받았습니다. 

 

이번 11월 1일에 과기대의 담당자가 한국에 방문을 해서 저희 KII에서 학생들과 입학관련 세미나를 갖게 되었습니다. 홍콩 과기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담당직원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입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홍콩의 상황도 덤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저희 졸업생들이 홍콩대학들을 이제 하나둘 졸업을 하고 있는데, 졸업 후 취업 등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 배경에는 바로 이런 세계적인 유명대학이기에 가능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