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대학이 타 대학과 다른점 [KII글로벌스쿨]

해외대학 입시를 준비하다보면, 대학의 성향에 맞게 조심스럽게 지원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위말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서 일정비용을 지불하고 대학지원을 하는데, 그 어려움이 있는 부분은 바로 이렇습니다. 
영국의 경우, 
영국은 UCAS를 통해서 5개교를 지원합니다. 하나의 Personal Statement를 작성해서 제출을 하는데, 영국대학은 이 Personal Statement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물론 학생들이 직접 작성해서 담당 선생님들에게 문법이나 구조 등을 교정받고 제출해도 무난합니다. 하지만 일부 불안한 학생들은 업체에 의뢰를 하기도 합니다. 업체에 의뢰를 하는게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자신의 지원사항에 대해 명확히 알고 있을 필요는 있습니다.
그리고 옥스포드나 케임브리지대학을 지원하는 경우에는 사전입학시험 및 인터뷰 등이 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는지 정도의 조언을 받길 원하기도 합니다. 보통 이를 진행해 주는 업체들은 나름 노하우가 있다보니 일정 비용을 받고 자신들의 경험을 토대로 지원 서비스를 해 줍니다. 학생들은 이렇게 함으로서 일종의 안도를 하게 됩니다.
홍콩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영국과 전체적으로 절차는 비슷하지만 Personal Statement보다는 성적을 더 중요하게 보는 경향이 있으며, 인터뷰가 다양하게 진행이 됩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서 일부업체들에게 이런 지원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미국도 대략 이렇습니다.
하지만 싱가폴의 경우는 어떨까요?
싱가폴은 위의 나라들과는 좀 다릅니다.
지원절차가 매우 간단합니다. 온라인 지원서가 너무 간단해서 너무 빨리 끝납니다. 일반학과를 기준으로 싱가폴 최고대학인 NUS, NTU는 인터뷰 조차도 없습니다. NUS에 200자의 자기소개서 하나 들어가지만 (NTU는 이조차도 없습니다.) 큰 비중이 없고, 오직~!~ 성적이 결과를 말 해줍니다.
성적이 절대적으로 높으면 그냥 합격이 됩니다.
영국 A레벨의 성적발표가 늦어서 우수한 성적으로 떨어진다면, 다음년도 얼리지원으로 넣으면 또 합격이 됩니다. 싱가폴대학은 이렇게 철저하게 성적위주로 선발을 하다보니 성적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은 지원 및 입학이 쉬운 곳 입니다.
지원에 대한 스킬이나 노하우가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