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대학 합격 커트라인 [A레벨/A Level/에이레벨]

A레벨 싱가폴 커트라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싱가폴은 영국과 달리, 대학에서 합격라인을 미리 제공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영국은 컨디셔널 오퍼제도인 반면, 싱가폴은 성적위주의 선발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싱가폴의 A레벨과 영국A레벨이 있는데, 저희가 주관을 하는 영국 A레벨로 싱가폴대학에 진학하는 내용에 대한 소개입니다. 싱가폴 A레벨 역시 케임브리지에서 주관하는 A레벨 시험이며 영국에서 평가가 되는 시험입니다.
영국의 A레벨은 종류가 다양해서 설명에 있어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저희 KII는 피어슨에서 제공하는 피어슨 에덱셀 A레벨입니다.
싱가폴의 국립대학은 NUS, NTU, SMU, SUTD이렇게 4개대학과 후발주자인 SIT와 SUSS가 있습니다. 이 두개 대학은 인지도 문제로 일단 생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자의 4개교만 해도 충분히 합격하는데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가장 우선순위로는 NUS, NTU를 고려합니다. 이 두대학의 경영학 등 인기학과들은 성적위주로 선발을 하다보니 무조건 A*A*A*A*가 필요합니다. 상황에 따라 A*A*A*A 또는 그 아래의 성적들이 합격이 가능합니다. 경쟁률이 낮은 학과일수록 더 낮은 성적으로 합격이 가능합니다. 일반학과 기준, 별달리 인터뷰도 없고 오로지 성적만 고려해서 선발을 하기 때문에 높은 성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다음 SMU, SUTD입니다.
사실 이 두대학도 NUS, NTU와 싱가폴 내의 인지도면에서는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역사가 짧다보니 국제학생들이 NUS, NTU를 먼저고려할 뿐 입니다. SMU, SUTD는 오직 성적이라기 보다는 그래도 지원자의 관심사 등을 보고 선발을 합니다.
그래서 합격커트라인은 A*AA수준이 됩니다. 인터뷰가 진행이 되기 때문에, 지원자의 관심사가 좀 필요합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싱가폴대학의 합격방법 입니다.
영국, 홍콩 등의 성향이 비슷한 나라들은 보통 개강이 9월 (또는 10월)입니다. A레벨의 파이널은 주로 5/6월에 진행이 되며, 결과는 8월 중하순에 나옵니다. 하지만 싱가폴대학들은 8월초 개강입니다. 그리고 SUTD는 5월 개강입니다.
이런 아카데믹 패턴으로 인해 싱가폴대학들은 가급적 일찌감치 성적이 나오는 것을 선호 합니다.
그래도 영국 A레벨의 권위를 인정해 주기 때문에 느지막히 합격허가를 받고 진학을 하긴 하지만, 싱가폴대학을 안정적으로 진학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5/6월에 파이널성적을 완전히 만들고, 다음년도 5월 또는 8월에 진학을 하면 됩니다. 이 경우 갭이어가 자동으로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안정적인 싱가폴대학 진학이 완성 됩니다.
학비의 60~80%까지 싱가폴 교육부에서 지원을 해주고, 졸업 후 3년간 취업활동을 하면서 서서히 싱가폴에 정착을 할 수 있는 제도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큰 메리트가 됩니다. 특히 싱가폴과 같이 정치적으로 안정이 된 나라에 다국적 기업이 많아 취업의 기회가 많은 나라는 향후 미국 등지로 나가는 큰 발판이 됩니다.
싱가폴대학은 KII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