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레벨 시험 취소, 해결책이 하나둘씩 나옵니다. [KII글로벌스쿨]

2020. 4. 4. 19:00A레벨 SAT AP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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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에 취소된 국제시험들이 A레벨부터 시작해서 이제 하나둘씩 해결방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로 비로소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모든 A레벨 시험보드와 IB는 '한통속' 이라는 것을...
모두 머리를 싸매고 논의를 하고 있으며, 영국정부를 기준으로 그 해결책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습니다. IB는 영국소속은 아니지만, 영국에서는 A레벨과 동급으로 인정을 받고 있기 때문에 모두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잉글랜드의 시험감독청인 Ofqual에서는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나왔으며, 각 시험보드에서는 이 기준을 국제센터에도 같이 적용을 한다고 합니다.

바로 평소실력을 적용하는 것인데, 1차적으로 학교 등의 소속으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은 그동안 공부를 하면서 각 선생님들의 평가가 있을 것 입니다. 각 선생님들은 공평하게 이를 평가해서 제출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고, 각 센터의 장 (학교장)은 최종적으로 '이상없음'을 승인하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는 시기는 부활절이 지난 후부터 시작이 될 예정이며, 성적은 기존 안내가 되었던 8월 13일 보다는 앞당겨져서 나올 전망입니다. 평년과 같이 성적에 대한 불만이 있는 학생들은 어필이 가능하고, 별도의 준비사항이 갖춰질 예정입니다.
다음으로는 개별응시자 (Private candidate)입니다. 개별응시자는 보통 홈스쿨링, 디스턴스러닝, 독학 등을 통해서 준비를 하면서 시험센터에 응시를 하게 되는데, 이에 대한 대비는 각 등록한 센터의 평가기준으로 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각 센터별로 차이가 있는 관계로, 성적평가가 불가능한 개별지원자들은 별도의 대책방안을 또 만들 예정 입니다.

이런 일 진행을 영국 정부에서 단독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각 시험보드와 대학들이 협동으로 대책을 세우는 것이기 때문에, 100% 공평할 순 없겠지만 최대한 무시험으로 인한 불이익은 주지 않겠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업무가 진행이 되면 또 업데이트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