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대학들의 선발방식 변경 {KII글로벌]

싱가폴의 NUS, NTU는 제한된 외국인 선발인원에 비해 지원 외국인이 너무 많아서 입학이 쉽지 않은 대학 중 하나 입니다.

특히 성적위주의 선발방식으로 인해 입학 커트라인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대학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입학을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하든 만점 또는 그에 가까운 성적이 필요합니다.

특히 예전에 많이 준비하던 SAT하나만으로는 만점을 받아도 택도 없습니다.

그 이유는 A레벨이나 IB의 만점이 훨씬 더 높은 자격이기 때문 입니다.

올 2020학년도 현재 싱가폴대학들은 로컬 고등학교 (JC) 졸업자들의 입시가 한창 입니다. 싱가폴 A레벨의 결과가 발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입시부터 변경사항 적용이 되는데, 바로 입학사정관식 이라는 것 입니다.

수년전 제가 조심스럽게 예측을 한 사항이 바로 이것 입니다. 싱가폴은 외국인의 인기도 높은 곳으로 일반적으로 외국인의 입학이 자국민보다 조금은 쉬운것이 보통이지만 싱가폴만 유독 외국인의 입학이 어려웠던 것이 지원자 대비 적은 선발인원 때문이었습니다. 여기에 성적 위주의 선발 방식을 고집하다보니 입학 커트라인이 한 없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분명 이 방식은 한계가 보일 것이고, 대학들의 입학방식을 영국, 미국, 홍콩 등과 같이 변경을 할 때가 올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바로 올해부터 자국민 전형을 시작으로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외국인 전형 입학은 올해 적용이 될지 안될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싱가폴 대학의 입학이 이전처럼 그렇게 치열하진 않을 것을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 봅니다.

싱가폴대학 진학은 KII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