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대학, 어디까지 목표를 두고 있나요? [A레벨/A Level/에이레벨]

2018. 10. 5. 12:03KII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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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선택에 대한 후유증은 꽤 오래갑니다.

아마도 평생을 갈 수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도 외국인이 한국대학에 오고 싶다면 무조건 좋은대학에 지원을 하라고 합니다. 각종 장학금으로 무장해서 학생을 현혹시키기 보다 대학의 수준 및 전망을 보고 결정하라고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한국학생이 해외로 나간다면 마찬가지로 이야기를 합니다.

해외대학 진학은 기본적으로 한국대학진학보다는 비용이 더 들어갑니다. 많게는 5배도 더 차이가 납니다. 물론 장학금 등의 혜택을 받기도 하지만 어쨌든 일단은 해외대학이 국내대학보다는 비쌉니다.


그럼, 이렇게 비싼 돈을 들여 가는대학을 그냥 가시겠냐는 겁니다.

그냥 받아주면 가나요?

영국만 해도 기본 연간 학비 3~4천에 기숙비와 생활비 합치면 6~7천은 그냥 들어갑니다. 이렇게 3년을 다니고, 미국은 더 합니다. 상위권 주립대들도 연간 8~9천, 상위 사립대학들은 1억이 넘게 들어갑니다. 이렇게 4년을 다닙니다.

오늘은 어쨌든 영국대학이 주 대상이니 영국만 집중하겠습니다.

영국에는 약 150개 이상의 대학이 있습니다. 나름 다들 목표와 사명감을 가지고 설립을 했지만, 우리는 어쨌든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첫번째 그룹은 명문이면서 입학도 어려운 대학, 두번째 그룹은 명문이지만 입학이 쉬운, 세번째 그룹은 명문도 아니고 입학도 쉬운 대학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세번째 그룹으로 진학을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그룹으로 진학을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그룹으로 진학을 해서 나중에 세번째 그룹으로 전학을 또 합니다.



첫번째 그룹은 영국에 조금만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다 알수 있는 상위 5~6개 대학에 불과 합니다.

영국으로 대학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의 절반이상이 이렇듯 첫번째 그룹의 대학은 시도조차 해 보지 않는 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물론 두번째, 세번째 그룹의 대학들이 수준이 떨어진다고 할 순 없겠지만, 이와 돈들여 떠나는 해외대학유학, 한번 열심히 도전해서 남들이 다 인정해 주는 명문대학에 진학하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