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대학들 2019학년도 지원 시작~ [A레벨/A Level/에이레벨]

2018. 9. 20. 12:48A레벨 SAT AP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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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학년도 지원이 슬슬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우선 9월 17일부터 과기대가 오픈이 되었고, 홍콩대는 아직인 것 같습니다. 보통 대학들이 오픈이 되면 빨리 지원을 하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빨리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을 해야 대학들이 일단 안심을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명문이 되고 안되고의 차이는 얼마나 뛰어난 학생들이 오느냐 안오느냐의 차이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대학측에서도 엄청난 투자가 있어야 하기도 합니다. 그냥 가만히 문 열어놓고 우수한 학생들만 오길 기다리는 건 그건 명문대학의 자세가 아니죠.

닭이 먼저냐 알이먼저냐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홍콩은 대부분 공립대학들이 명문의 대열이 이미 들어섰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돈을 내는 학생이 '갑'이 아닌, 학생들을 선택하는 대학이 '갑'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럼 '갑'의 말을 따르는 것이 신상에 좋습니다!!!


그럼 결국 우선 지원을 하는 것이 유리할까!! 의 문제가 생깁니다.

정확한 것은 일찍 지원해서 불리하진 않다는 겁니다. 일찍 지원해서 유리한 경우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두가 유리하진 않습니다.

대학 측에서 중점적으로 보는 것들을 모두 충족을 한 학생이 일찍 지원을 한다면 최상의 결과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요구하는 최소한의 자격을 갖추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자격을 갖추는 학생들, 그리고 성적이 우수하다면 사실상 1순위 입니다. 그래서 명문대학에 가려면 많이, 잘 공부하라고 하는 것 입니다.



경쟁이 치열할 수록 이런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합니다.

경쟁이 덜 치열하면, 사실 상 좀 준비가 덜 되어 있어도 쉽게 합격을 시킵니다. 소위말해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이 '갑'이 아닌, 학비를 내는 학생이 '갑'인 경우에는 입학기준을 굉장히 완화시킵니다. 심지어는 자격이 안되어도 아래 준비과정을 개설해서 받아주기도 합니다. (홍콩 말구요)

홍콩은 제한된 대학의 수에 지원자들이 넘쳐는 경쟁이 치열한 곳으로서 대학에서 요구하는 것들을 최대한 갖춰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