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성시대 법학과 인터뷰 잘 봤습니다~~[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2017. 5. 22. 10:47A레벨 SAT AP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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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홍콩성시대 (시티대) 법학과 인터뷰가 잡혀서 학생한명이 인터뷰를 봤습니다.

법학과 (LLB)는 단순히 대학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우선 법학과를 나오면 변호사가 되는 길로 가게 됩니다. 홍콩의 변호사 시스템은 영국과 유사합니다. 사법고시제도가 아니고 그렇다고 로스쿨제도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대표적인 영국 시스템이기도 한데요. 바로 법학과 졸업 입니다. 영국은 3년, 홍콩은 4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홍콩에서는 홍콩대, 중문대, 시티대학에만 법학과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보고 가끔 변호사가 되는 길에 대해서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 포스팅은 변호사가 되는 안내가 아닌, 법학과 인터뷰 내용입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콩 변호사가 되는 방법은 저희 네이버카페에도 살짝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그쪽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 세계 어디를 막론하고 변호사는 존경을 받는 직업입니다. 그리고 어디든 인기가 있는 유망직종이죠. 요즘은 해외 변호사 자격으로 한국에서도 많이 활동을 하십니다. 아직까지는 미국쪽이 많은 것 같지만, 차차 다양하게 분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면에서 영국 혹은 홍콩의 법대는 어떨까 합니다. 그 중에서도 취업에 제약을 덜 받는 홍콩이라면  외국인으로서 더 비전이 있지 않을까요?



법대를 가려면, 한국에서는 한국말을, 영어권에서는 영어를 기똥차게 잘 해야 합니다.

변호사라면 말로 먹고 사는 직업 아닐까요? 유창한 화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변호사가 말주변이 없으면, 소장은 어떻게 쓰고, 변호는 어떻게 할까요?

대학에서는 법학과를 사회과학쪽으로 분류를 해서 저희 A레벨과 같은 입학시험에서 특정과목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즉, 아무과목이나 잘 보면 됩니다. 법대는 단순히 공부만 평가를 하지도 않습니다. 공부는 당연히 잘 해야 하고, 향후 변호사로서 또는 법조인으로서 자질을 평가 받습니다. 그런 기초단계로서 대학에서 인터뷰를 봅니다.

인터뷰 내용은 이런 저런 법조항을 절대 물어보지 않습니다. 왜냐면 법을 배우러 대학에 가는 것이지, 대학입학이 사법고시는 아니니까요~

그냥 편안한 자세로, 현재의 국제적인 이슈나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비전 등을 이야기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유창한 영어를 하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그 다음은 이제 오퍼를 받으면, 점수를 취득해야 하는 것 입니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