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A레벨을 준비하는 것이 느린건지 그 반대인지 보여드리겠습니다. [A Level / 에이레벨]

A레벨은 영국의 고등학교 과정입니다. 영국에서 2년간 준비를 합니다. 한국에서는 고등학교라고 하지만, 영국 및 영연방 국가들은 각자 부르는 이름이 좀 다르긴 하지만 이 과정을 대학준비과정이라고 부릅니다. 즉 대학을 가지 않을 사람들은 이 A레벨과 같은 대학준비과정을 이수하지 않습니다.

한국은 대학에 진학 계획이 없어도 고등학교를 가는 것이 좀 다른면입니다. 그리고 국제적으로 이 영연방의 대학준비과정이 한국의 고등학교보다 한단계 높게 인정이 됩니다. 그런데~ 한국대학은 이것을 그냥 똑같이 인정을 할 뿐입니다.

4년제를 채택하고 있는 미국의 대학도, 홍콩의 대학도, 캐나다의 대학도 A레벨 이수자는 1학년의 일부학점을 인정해 줘서 심한경우 1학년을 통째로 빼주기도 합니다.

이 대학준비과정인 A레벨은 전형적인 영국스타일대로 정확한 지식이 있어야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됩니다.

한국식 스타일의 객관식은 몇개 있긴 하지만, 객관식을 맞추고 그 이유를 설명해야 하는게 대부분 입니다. 그리고 객관식은 거의 애들 장난 수준으로 점수배점도 아주 낮습니다. 본격적인 부분은 바로 서술형입니다. 이곳까지 잘 해결해야 우수한 점수가 나옵니다.

그냥 죽을 각오로 열심히 해 본다고 많이들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죽을 각오라는 말을 함부로 쓰시면 안 됩니다. 그렇게 준비하다고 포기한 사례가 굉장히 많습니다.

솔직히 이야기 해서 A레벨과 같이 깊고 완전한 지식이 있어야 풀이가 가능한 스타일은 어려서 부터 그 자세가 길들여져 있어야 합니다. 어려서부터 주입식 교육을 받은 우리 한국학생들이 다 커서 A레벨을 준비한다는 자체가 어쩌면 모험이 될 수 있습니다. 그걸 또 1년 안에 마친다는 것이 어쩌면 말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런 준비가 안된 학생들은 1년 과정에 대해서 아예 말도 안꺼냅니다. 의욕만으로 되는 게 아닙니다. 그나마 A레벨의 적합한 기간을 잡아 놓은게 바로 2년 정규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1년 해보고 안되면 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철저하게 계획하에 1년을 마치고 다음 레벨로 2학년을 마치는 과정입니다.

어려서 부터 영국식 교육에 길들여지지 않았다면 이 기간동안 길들입니다. 그리고 충분한, 어쩌면 아주 질리도록 트레이닝을 합니다.

영국에서 2년 하는 과정보다 한국국제어학원의 2년이 수업량이 더 많은 것을 쉽게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그 이유는 방학이 없기 때문입니다.

난 6개월이면 되~ 하면서 3~4년 시험을 보는 사례는 굉장히 많습니다.

저희 2년 정규과정은 딱 2년 입니다. 그 안에 대학이 다 결정이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성적도 확실하게 올라가게 됩니다. 왜냐하면 안올라가면 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안되는거 억지로 붙잡아 놔야 소용 없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포기하지 않는한 모두 성적은 올라갑니다.

흔히 조기유학을 나가서 A레벨을 하든 IB를 하든 학교의 수업만으로는 택도 없이 부족합니다. 왜냐하면 한국학생들은 특히 어머니들이 학생들이 노는 꼴을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학생들도 그렇게 길들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붙어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월간 지출되는 비용이 못해도 200~300만원은 됩니다.

만약 여러분의 아이들이 독립심이 강해서 혼자서도 복습을 잘 한다면, 정말로 그 부모님들은 돈 버시는 겁니다. 그런데 정말로 그 비율은 적습니다.

결국 불안해 하시는 어머니들은 과외를 찾습니다. 비싼 국제학교에서 추가로 과외비용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구조를 느끼시게 될 것 입니다.

그게 아니면, 명문대학을 포기해야 합니다. A레벨을 해도, IB를 해도 정규수업만 가지고는 어림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단점들을 최대한 보완해서 저희가 2년간 아침부터 저녁까지 붙잡아 두는 것 입니다. 실제로 정규수업에 학생들을 하루에 4~5시간만 붙잡아 놓고 자습만 시켜도 눈에 띄게 성적이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로 남들이 인정해 주는 명문대학에 가고자 한다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며, 이렇게 알차게 2년을 준비하면 못 들어갈 수가 없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