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대학 진학을 위한 최적의 선택 A Level

요즘에 계속해서 싱가폴 교육의 우수성을 카페와 블로그 등에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한 15년은 됐나 봅니다. 싱가폴의 교육제도가 궁금했고, 그 당시에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던 싱가폴의 교육에 관심이 생겨서 싱가폴에서 천천히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도 이미 싱가폴대학은 세계적으로도 30위 안에는 드는 명문이었습니다. 당시는 한국의 서울대학이 100위권 밖에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이렇게 작은 나라가 교육이 강한 것을 보고 참 많이 의아해 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대학이라곤 NUS, NTU가 확고히 자리를 잡고 있었으며, 2000년에 막 생긴 SMU가 전부였습니다.

그 당시 이후에도 꾸준히 싱가폴 교육은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순위도 올랐을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는 거의 절대적인 최강이 되어 버렸습니다. 싱가폴의 교육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항상 꾸준합니다. 국제적인 영향을 받아 올랐다 내렸다 하는 것이 아니고, 꾸준하게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거의 독재체제이지만, 투명하고 확실한 정부의 투자가 원동력이 아닐까 합니다.

싱가폴은 예전 말레이시아 연방을 탈퇴해서 영국연방에 가입하면서 부터 줄곧 영국식교육을 채택해 오고 있습니다. 평균 조기교육과정은 12년이지만, 영국과 같은 A레벨의 자격으로 대학에 진학을 합니다. 따라서 싱가폴에서 고등학교를 마치든, 영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치든 서로 교차하여 대학진학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대학제도도 전형적인 NUS, NTU는 영국식 제도입니다. 그렇게 시작해서 점차 싱가폴만의 우수한 제도로 정착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뒤에 생긴 SMU와 같은 대학들은 이제 약간씩 영국식에서 벋어나고 있습니다.

20세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거의 절대적이고 막강한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미국식을 도입하게 됩니다. SMU는 꾸준히 미국의 아이비리그 대학인 펜실베니아대학의 와튼스쿨을 연구한 끝에 싱가폴에 같은 모델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와트스쿨과 같이 비즈니스를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대학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학부과정에서 보면 NUS, NTU보다 다양하게 경영학 계열이 개설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학은 총 4년제로서 1학년은 공통과목 2학년부터 전공집중 수업으로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미국식과 영국식인 싱가폴식이 접목이 된 유형입니다.

그 이후에 생긴 최근 대학들은 SUTD와 SIT가 있습니다.

SUTD역시 미국의 MIT에 의한 설립으로 초반부터 관심이 높은 대학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기술과 디자인이 접목된 학과 위주로 개설이 되어 있으며, 3년반의 학부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대학들이 8월개강인 반면 SUTD는 5월 개강으로 좀 빠릅니다.

실용성을 접목해서 인턴십이 발달되어 졸업 후 취업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세계 굴지의 디자인 기술관련 기업에 취업을 희망한다면 앞으로 SUTD가 어지간한 미국, 영국대학보다 훨씬 나을 것으로 봅니다.

그 배경은 싱가폴의 교육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싱가폴은 서울만한 작은 나라지만, 한국과는 비교가 안될 만큼의 다국적 기업이 그리고 아시아 해드오피스가 자리를 잡고 있는 나라 입니다.

교육시스템을 영국에서 수입해서 지금은 영국으로 팔고 있습니다. 다국적 기업들이 아시아를 진출하기 위해 가장 먼저 점찍는 지역이 바로 싱가폴입니다. 그런 이유로 항상 싱가폴은 실업률이 2%대로 안정적인 구조를 항상 갖추고 있습니다.

한국은 고질적인 청년실업률로 고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 대안을 싱가폴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단, 싱가폴 대학일때 그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