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대학 NTU 한번 입학해 봅시다.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오늘은 싱가폴의 두번째 대학인 NTU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우선 NUS, NTU, SMU는 저도 개인적으로 처가가 싱가폴이다 보니, 처가쪽 식구들이 대부분 NUS, NTU 졸업생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많이 친근감이 가는 대학들입니다.

하지만 최근 가파르게 상승세를 보이는 싱가폴 대학이 누구에게나 쉽게 접근할 수는 없는 곳 입니다. 그렇다고 미리 포기해 버리기엔 좀 아쉽지 않나요?

싱가폴의 대학은 외국인에게도 적용이 되는 튜션그랜트 제도가 있습니다.

학과마다 약간씩 적용되는 비율은 다르지만 최대 80%까지 지원이 됩니다. 학과별로 학비는 구글에 NTU Fee만 쳐도 딱 나옵니다.

NTU도 전형적인 영국식의 대학입니다. 사실 NTU는 예전에 NUS와 같은 대학이었습니다.

분리가 되어서 지금은 NUS, NTU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NUS가 좋으냐 NTU가 좋으냐 말들 많이 하지만, 상징적인 면에서는 역시 NUS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두군데 모두 합격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NUS를 가진 않습니다. 각자 특성이 있기 때문에 합격 후에 신중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NTU는 QS조사 세계1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50년 이내의 역사를 가진 대학들 중에서 세계 1위의 대학입니다. 아시아 대학순위는 3위.

괜히 NTU, NTU하지 않습니다. 아시아권의 권력좀 있다는 나라의 자제들이 NTU에서 집결을 할 정도로 아시아권 동문은 빵빵합니다. 여러분들도 이 동문 그룹에 동참해 보기 바랍니다.

NTU는 저희 A레벨의 A2파트를 신중히 봅니다.

그리고 기본 4과목을 제출해야 하며, 대학에서 이야기 하는 안정권은 4A*입니다.

죽도록 해 보라는 의미입니다. 4A*면 이웃나라 홍콩대학교, 홍콩과기대학 비즈니스스쿨 전액장학생으로 선발됩니다.

뭐 동시 지원해서 합격하면 고민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으리라 봅니다.

남들이 안된다고 포기할때,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간판이 필요하다면, NTU의 낮은학과로 도전을 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