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27. 06:57ㆍA레벨 SAT AP정보
홍콩과기대학은 상당히 짧은 역사를 가진 대학이지만 단숨에 홍콩대와 맞먹는 (학과에 따라 더 높기도)수준으로 급상승을 했습니다.
지금은 사실 홍콩에서 제일 인기대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기대학으로서 과학기술 분야가 발달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경영대학이 더 유명한건 그냥 기분탓일까요..
사실 과기대는 홍콩 최대의 경영대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원 과정인 과기대의 MBA는 최고로 평가를 받습니다. 그 영향으로 학부과정도 덩달아 유명세를 탓죠.
그래도 진짜 알아주는 분야는 바로 과학대, 공대라는 사실~~
최근 과기대가 인기가 치솟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중문대가 상대적 박탈감이 들 정도로 소외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학부과정에서의 경영대학은 홍콩대, 과기대, 중문대가 동등하게 평가를 받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과기대이기 때문에 과기대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과기대는 매년 대기자를 항상 만들어 놓습니다. 사실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과기는 매년 4월 마지막주까지 거의 99%는 평가가 끝납니다. 실질적으로 4월에는 입학평가가 다 끝난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4월 마지막날 혹은 5월 1일쯤 되서, 로그인을 해 보면, 이제 당락이 거의 결정되어 있습니다. 즉 - 이게 사라집니다. 제일 짜증나는 기호죠? - 이거..
지원해 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그런데 더 짜증나는게 있습니다. 바로 waitlisted... 말 그대로 대기자입니다.
몇번이지도 모릅니다. 대기자가 몇번인지 앞에 몇명이나 있는지 보이면 기대라도 하겠는데, 대기자가 1번인지, 100번인지, 1000번인지 모릅니다. 1000번까진 아니겠죠 설마~
은근 기다리게 만드는 waitlisted... 그런데 요즘 분위기로는 사실 좀 절망적인게 많습니다.
대기자는 말 그대로 기다리라는 건데, 즉 합격한 사람이 등록을 안하거나 못하는 상황에 이르면 공석을 채워야 하니까 그때 합격이든 불합격이든 시키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과기대 합격을 하면 등록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게 문제입니다.
요즘의 홍콩인기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그저 그런 시절에는 홍콩으로 대학가는게 크게 어렵지 않았는데, 요즘은 좀 한다는 학생들이 다 모이다보니 그냥 대기자에 걸리면 맘 비우고 있는게 좋습니다.
그래도 혹시 아나요?^^
아무튼 이런 방식 좀 짜증이 나긴 합니다.
'A레벨 SAT AP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대 헷갈리지 말아야 할 사항입니다.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0) | 2017.04.28 |
---|---|
IGCSE 준비방법을 알아봅시다. (0) | 2017.04.27 |
Chemistry, Physics, Biology 전원 A 이상무!!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0) | 2017.04.26 |
목표와 기간을 정해서 준비해야 합니다.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0) | 2017.04.25 |
홍콩중문대 8명 현재 비자준비가 한창입니다.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0) | 2017.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