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19. 10:09ㆍA레벨 SAT AP정보
여러분은 해외명문대학에 가기위해서, 혹은 해외조기유학을 하면서 월 얼마나 쓰시나요?
적어도 각 나라에서 한손가락안에 들 정도의 명문대학을 준비한다면 월평균 3~400만원은 기본으로 쓰실 겁니다.
13년째 유학관련일을 하면서 여러가지 케이스를 봐왔습니다.
저는 주로 싱가폴로 학생들을 많이 보내봤습니다. 물론 지금은 유학상담을 하지 않습니다.
싱가폴로 조기유학을 보내면서 그당시 야심차게 내걸었던 것이 바로, 저렴한 학비였습니다.
그 당시 월 공립학교 학비는 20~30만원이었으니 겉으로 보기에 굉장히 싸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싱가폴의 조기교육은 감히 누가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경쟁자가 없는 구조입니다. 그만큼 싱가폴의 교육은 성공적이며 현재까지 그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싱가폴로 너도나도 조기유학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월 얼마씩 들던가요?
싱가폴공립학교 수업끝나면 1~2시됩니다. 그리고 다들 과외를 받거나, 학원에 갑니다. 싱가폴도 기본 사교육비로 월80~90만원은 잡습니다. 물론 싱가폴인들 기준입니다.
한국인들은 대략 2배로 잡습니다. 이보다 더 잡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홈스테이비용 혹은 집을 임대했으면 렌트비도 월 200~300만원은 잡습니다. 이렇게 해서 싱가폴의 공립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월평균 예산이 대략 500만원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이보다 더 듭니다.
국제학교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싱가폴이 조기유학으로서는 이미지가 세계 최강수준입니다.
하지만 인근국가인 말레이시아, 태국 등의 국제학교도 많습니다. 이들 국가는 현지로컬학교는 입학이 현실적으로 의미가 없기 때문에 국제학교 및 이와 비슷한 학교의 형태로 유학을 갑니다. 동남아시아 대부분 국가들은 한국에 비해 물가가 많이 저렴합니다.
그런데 현지인들 기준입니다.
여러분 자녀를 말레이시아, 태국 등지에 조기유학을 보내신다면 일단 국제학교의 연간 비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지간한 영국, 미국학비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국제학교들은 보통 수업이 일찍끝납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학생자율시간입니다.
그럼 부모님들은 과외를 시키거나 또는 학원에 보냅니다. 그럼 학비 이외에 또 사교육비가 월 200만원은 거뜬히 들어갑니다. 구체적으로 계산해 보지 않고도 5초면 나오는 계산입니다.
그렇게 해서 동남아시아로 유학을 보내는 학생들은 월평균 아무리 못들어도 500만원은 기본입니다.
그래서 결국 이학생들이 모두 성공하느냐? 그건 다른 문제입니다.
그럼 서양권을 가보겠습니다.
영국을 살펴보겠습니다. 학비의 입장에서는 동남아시아 국제학교와 별반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그 비용으로 동남아시아에서는 귀족생활, 영국에서는 그냥 서민생활입니다. 그리고 공부에 대한 치열함은 그래도 덜합니다. 그리고 문만 열고 나가면 영어를 쓰는 환경입니다. 집앞에 청소를 하는 청소부 아저씨, 경비원 아저씨, 택시기사 아저씨 주변에 보이는 모두가 원어민 천지입니다. 자연스럽게 오리지날 영국식 영어를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사회분위기상 동남아시아국가에 비해서 추가적으로 과외 등의 비용은 덜 들어갑니다. 왜냐면 주변 친구들이 안합니다. 그럼 나도 안해도 되는줄 압니다. 이래저래 동남아시아나 영국이나 들어가는 비용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런데 영국에서 공부한 학생들은 평균적으로 성적이 높지 않습니다. (전체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 그동안 저희가 경험한 평균이므로 오해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상대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동남아시아와 덜 치열한 서양권, 영국을 살펴봤습니다.
한국 학부모님들 마음속은 어딜 가나 항상 우리아이가 최고이어야 합니다. 나이가 어릴때는 그냥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공부를 시키고자 해외유학을 보냈습니다. 라고 하지만 대학갈 나이가 되면 누구나 명문대 보내고 싶은 것이 부모님 심정입니다. 뭐든지 비즈니스가 되는 지역에서는 또 다른 비즈니스가 생깁니다. 싱가폴의 조기유학이 붐이 일던 당시, 한국학원이 엄청나게 주변에 생겨났습니다.
2004년 이전에 싱가폴에서 조기유학을 하던 학생들은 그냥 싱가폴인들과의 경쟁 정도만 생각했던 것들이 한국학생들이 엄청 들어가면서 경쟁의 경쟁이 또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애를 안시키면 불안합니다. 이런 현상은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소위말하는 명문대학교 진학률은 매년 비슷하다는 것 입니다.
한국에서는 2014년 저희도 학생들에게 본격적으로 A레벨 교육을 시키며 대학에 직접 입학을 시키는 교육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진학들을 했습니다. 이들 경쟁률이 있는 대학들은 정원이 있고, 지원자를 무조건 받지 않습니다. 그럼 한국에서 저희가 시작을 해서 진학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그 누군가는 입학을 못하게 되었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저희 학생들은 별도의 과외등은 받을 일이 없습니다. 왜냐면 저희가 알아서 처리해 주기 때문입니다. 다만 저희의 스케줄에 학생들이 따라오지 못해서 중도하차 하는 경우만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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