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13. 13:01ㆍA레벨 SAT AP정보
이왕 큰맘먹고 하는거 제대로 해야 합니다.
1년이 길수도, 생각보다 짧을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어린학생들은 (특히, 한국아이들은) 아무래도 강제성이 좀 들어가줘야 공부를 하는 것은 대부분 동의하실 겁니다. 아무래도 좀 더 자고 싶고, 쉬고싶고 그럴겁니다.
그리고 대학은 좋으 곳에 가고 싶을 겁니다.
그런데,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고, 좋은대학에 가는 일은 쉽지 않을 겁니다. 좋은대학이라는 목표자체가 상대적이긴 하지만, 보통 좋은 점수를 취득해서 들어가는 대학이 나쁜대학은 없습니다. 그 누가 옥스포드, 케임브리지를 보고 나쁜대학이라고 하지 않을 겁니다.
싱가폴국립대학교를 보고 나쁜대학이라고 하지 않을 겁니다. 홍콩대학교를 보고 나쁘다고 하지 않을 것 입니다.
이들 대학은 입학점수가 모두 높습니다. 그럼 점수를 받기 위해서 공부를 해야 합니다. 보통이 아니고 아주 많이 해야 합니다.
자율속에서 통제를 해야 하는데, A레벨 공부 특성상 선생님이 계속 학생을 끌고 가면 (수업을 하루종일하면) 복습을 할 시간이 없어서 점수가 안나옵니다. 따라서 수업과 복습의 시간을 적절히 유지시키면서 학생이 자율적으로 하는 경우가 가장 이상적인 수업방식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한국학생들이 자율적이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수업에만 놓을 순 없습니다. 왜냐하면 수업 중 선생님과 문제풀이 등을 할때는 모두 아는 것 같기 때문에, 수동적으로 이끌려가는 수업만 하면 나중에 문제풀이를 스스로 하지 못하게 됩니다. 한다한들 모두 오답 투성이가 됩니다.
결국 공부 열심히 한 것 같은데, 점수는 U가 나옵니다. U가 뭐냐구요? Fail입니다.
저희가 수업을 하면서 항상 신신당부하는 것이 부모님들이 저희와 같이 연합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알아서 하는 학생들은 손이 안가서 그냥 냅둬도 알아서 잘 합니다. 사실 이런학생들은 어디서 어떤 공부를 해도 잘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학생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아무리 이전 학교에서 공부를 잘 하다왔어도 몸에 베인습관이 쉬려는 습관, 대충대충 하려는 습관 투성이 입니다.
그런데 부모님들은 이 사실을 잘 모르고, 자녀를 기준으로 그에 맞는 교육기관을 찾으려 합니다.
저희의 경우에도 저희 규정에 따라 묵묵히 따라와 주면 결국 목표한 바를 이룹니다. 그런데 그 1년이 멀다고 보통 6개월 정도 지나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적성이 아닌 학생들은 사실 1개월 내로 판가름이 납니다.
그런데 한번 해 보겠다고 버티고 버텨도 자기고집이 있는 학생들은 6개월이 멀다고 흔들립니다.
점수는 잘 받고 싶은데, 공부는 하기 싫은 전형적인 예입니다.
이럴때는 사실 강제성 밖에 없다고 봅니다. 달래고, 설득하기에는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저희가 1학년부터 12학년까지 운영하는 국제학교라면 시간을 갖고 심리상담도 해 가며, 방법을 찾겠지만, 1~2년 안에 최대한 성적을 내서 흔히 이야기 하는 명문대학에 가고자 하는 학생들이 모여있다보니, 약간의 강제성을 두고 저희와 부모님이 서로 협력만 한다면, 아이들은 90% 이상 목표달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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