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레벨 공부, 다 자기하기 나름일까요?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알아봅시다. [A Level / 에이레벨]

2016. 11. 22. 11:46A레벨 SAT AP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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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대학들을 흔히 공부 위주로 선발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국 대학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명문대학들은 공부를 잘 해야 진학할 수 있습니다. 성적 위주의 선발방식은 주로 경쟁률이 치열한 아시아권대학들이 더 심합니다.

영국은 이에 비해 꼭 성적만 본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좀 있습니다.

그럼 영국대학 입학의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한번 알아봅시다.



영국대학은 많이 있지만, 막상 경쟁률을 뚫고 들어가는 대학은 한손가락으로 셀수 있을 정도로 그 수가 적습니다.

흔히 인터넷 상의 명문대학이라고 이곳 저곳 올리는 대학들이 거의 대부분 입학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물론 입학과 졸업은 다릅니다.,

대학의 수준으로 보자면 공립시스템으로 추구하는 영국의 모든 대학들이 수준이 비슷합니다. 순위로 볼때 하위권 대학이라고 수준 낮은 교수님들이 강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입학경쟁률에 의해서 명문 여부를 따지는 한국의 정서로 볼때 입학이 만만치 않은 대학은 굉장히 소수입니다. 이소수에는 옥스포드와 케임브리지를 각각 한개 대학으로 보고 런던대학교들은 각각 개별로 보는 관점에서 입니다.



단순히 대학에 가기 위한 도구로 A레벨을 공부하는 것과 영국의 고등학교 과정으로서 A레벨을 공부하는데는 차이가 좀 있습니다.

대학들이 어찌 이런것 아는지 귀신같이 선별을 합니다. 오랜 역사에서 나오는 노하우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국가별 차별은 없습니다. 예전에 보면 옥스브리지가 주축이 되어서 아프리카 계열학생들을 잘 선발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긴 했지만, 제가 느끼기엔 그정도까지 인종차별이 있진 않은 것 같습니다. 대신 역사와 전통에 따른 고집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들 대학들은 지원자의 자라온 환경을 알고 싶어합니다.

당연히 A레벨 점수는 기본 A*A*A*급은 된다는 가정하에 인터뷰를 보고, 영어도 능통하다는 가정하에 입학절차를 밟습니다.

3A*는 (영국기준으로 A레벨 만점) 전 세계에 널리고 널려 있습니다. 이런 수재들이 영국이라하면 옥스브리지로 몰립니다. 이미 점수로 선발하기에는 옥스브리지의 각 대학들 기준으로 한두명 선발하는데 있어 과부하가 일기 때문에, 그 외의 방식을 선택합니다.

여러방면에 박식한 학생들이 주로 선발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