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중복지원을 하면?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2016. 4. 1. 18:42A레벨 SAT AP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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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대학들은, 특히 영어권대학들은 지원시기가 비슷합니다. 그 이유는 보통 개강을 8~10월에 하기 때문에, 시기가 겹치다보니 국가별로 중복지원을 많이 합니다.

특히 영국과 홍콩은 아주 절묘하게 기간이 맞습니다. 물론 영국갈 사람들이 홍콩을 잘 지원을 하지 않고, 홍콩갈 사람이 영국을 잘 지원하지 않지만, 홍콩이 최근에 졸업 후의 비전 등의 문제로 많은 지원자가 홍콩으로 발을 돌리는 경우가 많아서 중복 지원은 거의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하는 것 같습니다.



성적이 우수한 경우라는 가정하에 보시면, 보통 일찍들 지원을 합니다. 영국의 옥스브리지 마감일이 10월 15일이다보니 이시기에 맞춰서 5개 대학을 지원합니다. 사실 홍콩도 이시기에들 지원합니다. 보통 조기지원 마감이 11월 중순이다 보니, 서둘러서 지원을 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어느나라로 갈 것인지의 목표가 확실해야 합니다. 영국과 홍콩의 시간차가 생깁니다.



무슨 말이냐면, 영국은 성적보다는 준비성을 보고 선발을 하며, 오퍼가 빨리 나옵니다. 하지만 홍콩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오퍼가 가급적이면 일찍 나오지 않습니다.

영국의 경우, 5개 대학이 모두 평가가 끝나면 5월이든 6월이든 2개까지 정하라는 시간적인 여유가 생깁니다.

하지만, 홍콩은 각 대학별, 학과별 평가를 따로 따로 합니다. 그리고 오퍼가 나오면, 시간을 그리 여유있게 주질 않습니다. 주어진 기간 동안에 숙고를 하고 결정을 해야 합니다.


영국과 홍콩 또는 홍콩 내에서 끼리도 시간차가 생갑니다.


어느대학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는지가 확고해야 하며, 그에 맞게 공부를 꾸준히 해 줘야 합니다. 영국의 대학 오퍼가 모두 나와서 대기하고 있는 동안, 홍콩은 꼼짝도 안하고 6월을 넘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