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6. 10:05ㆍA레벨 SAT AP정보
원래 해외유학프로그램이 알려지기 보다는 기존에는 국제학교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커리큘럼으로서 예전에는 어디로 조기유학을 잘 가야 좋은 대학 가더라~ 하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해외의 고등학교 또는 국제학교, 특목고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변화가 있고, 학교보다는 특정 프로그램이 알려지고 있어서, 해외의 대학진학을 하는데 있어, 특정고등학교보다는 특정 프로그램이 더 인기가 있습니다. 실제로 대학들도 이를 더 의지합니다.
그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A레벨입니다. A레벨은 영국의 고등학교 커리큘럼입니다. 학교에서 준비를 하면, 학교소속으로 개별로 준비를 하면 Private으로 시험에 응시를 해서 대학에 진학을 합니다.
한국의 대학들은 아직 이런 국제화시대에 발맞추지 못하고 예전의 그냥 고등학교 시절로 멈춰있습니다.
예를들어보면, 한국의 대학에서 재외국민전형을 살펴보면, A레벨이라는 입학조건이 나오긴 합니다. 하지만 A레벨이라서가 아닌, 해당 국가의 고등학교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 고등학교에서 커리큘럼을 A레벨을 하기 때문에 입학조건에 두고 있는 것 입니다.
하지만 해외대학으로 넘어가 보면 입학조건이 특정고등학교가 아닌 A레벨이라고 명확히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A레벨을 가르치는 곳이 국제통용으로 그냥 고등학교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국가별로 학교의 개념이 다르기 때문이죠. 그리고 국제적 추세는 어디 고등학교 출신이냐가 아닌, 어떤 프로그램을 이수했느냐가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그로인해서 일부 비즈니스적으로만 생각하는 곳에서 마치 A레벨만 하면 무조건 꿈에그리던 명문대에 입학을 하는 것 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관점에서는 맞는 이야기 이지만, A레벨 준비가 너무 쉽다는 인식을 갖게 될까 걱정입니다.
예를들어서 한국에서 수능만점을 받으면, 서울대학교 입학이 가능성이 아주 높아지겠죠. 사실 거의 보장 아니겠습니까.. 결과론 적으로만 봤을때는 그렇지만, 수능을 만점 받기까지가 어디 옆동네 놀러가는 것처럼 쉬운 것도 아니고, 고등학교 3년간 죽을 각오로 하고 공부를 했기 때문에 그런 결실이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A레벨도 영국에서 모든 고등학생들이 2년간 죽을 각오로 준비를 합니다. 그래야만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게 됩니다.
A레벨을 너무 쉽게 생각해서 그냥 시작하면 옥스포드, 케임브리지 가겠지... 천만의 말씀입니다.^^
하지만 갈수가 있습니다. 단단한 각오를 하고 공부에 임한다면 그 길이 열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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