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대학교 A레벨로 입학하기 [A Level / 에이레벨]

 

 

 

독일대학교 A레벨로 입학하기, 또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학비가 저렴하거나 없거나!!

독일대학교는 한국학생들에게도 그야말로 드림 대학교 입니다.

솔직히 입학난이도가 영국에 비해서 그리 높은 편은 아닙니다. 다만 장애물이 되는 것이 바로 언어!! 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독일어가 유창하다면, 그리고 영어도 유창하다면 A레벨로 독일대학진학은 굉장히 쉽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보겠습니다.

 

 

 

 

우선 독일대학은 Abitur라는 A레벨과 같은 자체 수능시험이 있습니다. 수능시험이기도 하고, 독일식의 고등학교 졸업학력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용도는 A레벨과 같습니다.

 

다만 독일대학들은 깊이 있고, 다양하게 공부를 한 학생들을 좋아합니다. 영국대학들은 깊이 있고 소수의 집중적인 공부를 한 학생을 좋아하는 것과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항간에는 독일대학이 A레벨보다 IB학생들에게 유리하다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IB는 깊이가 A레벨 만큼은 아닐지라도 SL과 HL에서 각기 다른 과목을 다양하게 배우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여러분이 IB과정을 또 들어갈 곳이 없습니다. IB는 만 16~19세만 공부를 하도록 짜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국제학교들이 하죠. 저희가 IB인증 받으려다가 솔직히 시간도 오래걸리고 A레벨과 비교해서 크게 메리트도 없고 해서 잠시 보류 했답니다.

 

 

 

 

독일은 소수의 영어로 진행하는 학사학위과정이 있습니다.

이들 대학의 학과는 독일어 시험이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영어성적만 있으면 됩니다.

 

A레벨은 보통 두과목 정도 전공에 관련된 과목을 하고, 한과목은 언어과목, 그리고 수학을 선택하면 됩니다. 결국 4과목을 준비해야 합니다. 진학하고자 하는 전공에 맞춰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할점은 유사과목은 하면 안됩니다. 예를들어 math, further math 등...

 

그리고 학과의 폭을 넓혀서 독일어로 진행되는 학과를 본다면 독일어 능력시험을 보셔야 합니다. 이건 대학지원시기까지 준비하시면 됩니다.

언어가 은근히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짬짬히 준비를 해야 할 것 입니다.

 

A레벨을 그렇게 높게 받지 않아도 선택권이 많다는게 일단 강점이 됩니다. 그래서 사실 최소 AS에서 과목을 좀 다양하게 준비하면 또 좋습니다.

 

그럼 독일대학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