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고수준의 대학이 목표라면 A레벨 (A Level)이 정답입니다.

2015. 7. 8. 13:13A레벨 SAT AP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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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대학 진학준비는 A레벨을 해야 합니다.

영국대학의 수능시험이기 때문에 영국대학을 가고자 한다면 필수코스가 되겠습니다. 더구나 최고의 명문대학을 희망한다면 더더욱 A레벨을 준비해야 합니다.

 

 

 

 

 

옥스포드나, 케임브리지, 임페리얼, 런던정경대 등의 최상위권 대학들은 파운데이션 과정으로 입학하기가 가뭄에 콩나듯이 어렵습니다. 그만큼 A레벨을 우선적으로 대학들이 선발을 하며, A레벨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수준이 솔직히 좀 높은것도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A레벨 수강생의 명문대 진학 비율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A레벨 과목선정에 있어서, 영국의 옥스포드, 케임브리지 등의 명문대를 목표로 잡는다면 대학들이 좋아하는  Traditional Subject를 준비할 것을 적극권장합니다. 그래야 합격의 확률이 올라갑니다.

접해보는 분들은 알겠지만, Traditional Subject가 전형적으로 어려운 과목들에 해당됩니다. 물론 이들 과목들이 본인에게 잘 맞는다면 더할나위 없이 쉬운 과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Math, Biology, Chemistry, Physics, Economics 등을 준비한다면 어느대학이라도 다 지원이 가능합니다.

법대를 가고자 한다고 법학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아닙니다. 경영대학을 간다고 경영학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A레벨은 대학준비과정으로서 한국으로 치면 고등학교에 해당하는 과정으로, 영국의 고등학교에 준하는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을 선발하게 됩니다.

 

 

아무리 타 대학에서 법대를 다니다가 옥스포드를 지원한다고 해서 혜택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A레벨만이 평가 대상이 됩니다.

관련 과목을 준비하면 대학생활에 편리함이 있을 뿐 입니다.

예를들어 Economics학과를 가고자 한다고 할때, A레벨의 Economics가 필수과목은 아닙니다. 하지만 Traditional Subject로서 대학이 좋아하는 과목에 해당되며, 여기서 좋은 성적을 얻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을 했다면, Economics학과에서도 적응률이 굉장히 빠를 것 입니다.

 

 

대학에 따라 필수로 Traditional Subject를 최소 2과목을 요구하는 곳이 많습니다. 이런경우 2과목이 해당이 안된다면 해당 대학에 진학은 불가능하게 됩니다. 모두 A*를 받는다 하더라도요.

 

 

방법은 모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운셀러와 꾸준한 상담을 거쳐야 합니다. 자신이 선택한 과목이 잘못 선정이 되었다면, 초반에 빨리 바로 잡아야 합니다. Traditional Subject라고 해서 준비를 했는데, 정말 자신에게 맞지 안는 과목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 아무리 공부를 해도 이해가 가지 않을 뿐더러 대학 지원시 굉장한 불이익을 받게 될 것 입니다.

 

 

공대를 희망한다면 대부분 대학에서 Physics를 필수로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대에서 공부하기 위한 최소한의 아카데믹 백그라운드를 요구합니다. 생명과학 분야, 의대같은 곳 라면 Biology, Chemistry를 필수로 요구합니다. 최소한의 백그라운드가 있어야 대학을 따라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A레벨을 3과목만 준비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다른 경쟁자들은 보통 4~5과목을 준비하며 좋은 점수로만 대학에서 평가를 하기 때문에 확률이 올라갑니다.

3과목만 집중해서 잘 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것 같지만, 그건 우물안의 개구리 식의 공부입니다. 3과목을 공부하나 4과목을 공부하나 5과목을 공부하나 공부시간은 큰 차이가 없으며, 잘 하는 학생일 수록 더욱 많은 과목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대학별로 4번째 과목을 요구하는 곳이 은근히 많습니다. 특히 명문대 일 수록 이런 현상이 강합니다. 또는 AS에서 4번째 과목을 공부했는지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3과목만 준비를 했다면 입학자격 조차 박탈당하게 됩니다.

 

 

영국대학은 대부분 3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학년부터 전공을 나갑니다. 영국대학에 교양과목은 없습니다.

교양과목은 A레벨에서 모두 마치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A레벨의 과목을 준비하는 학생을 대학에서는 굉장히 선호를 합니다.

 

 

보통 이런 요소들을 보는 대학들은 옥스포드, 케임브리지, LSE, UCL, 임페리얼컬리지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물론 더 많은 대학들이 이런 경향을 보입니다.

 

 

 

A레벨을 준비하는데 기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영국 및 영연방의 공립학교에서 주로 A레벨을 2년간 교육시킵니다. 처음 1년은 AS, 다음 1년은 A2를 마치게 됩니다.

한국의 고등학교에서 3년을 공부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A레벨은 1년을 준비하든 2년을 준비하든 큰 문제는 없습니다. 본인이 따라갈 수만 있다면 1년 안에도 얼마든지 가능하며, 대학에서 오퍼도 잘 나옵니다.

 

 

대학 지원 시에는 명문대학일 수록 그 대학에서 요구하는 양식을 갖춰서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냥 A레벨만 준비했다고 대학들이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A레벨이 무슨 벼슬은 아닙니다.

 

 

A레벨을 준비해서 한번 영국의 최고대학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