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 - Early Action / Early Decision

 

미국 대학교의 입학 절차 중 "얼리 액션(Early Action, EA)"과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 ED)"은 일반적인 정규 입학 절차보다 빠른 시기에 지원하고 결정을 받는 특별한 방식입니다.

얼리 액션 (Early Action, EA)

• 비구속적(non-binding): 얼리 액션은 비구속적이므로, 합격해도 해당 대학에 꼭 다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학생은 여러 대학에 EA로 지원할 수 있으며, 모든 입학 제안을 비교한 후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 지원 및 결과 발표 시기: 일반적으로 11월 초에 지원서를 제출하며, 12월 중순에서 1월 초 사이에 결과를 받습니다.
• 장점: 빠른 시기에 결과를 받을 수 있으며, 여러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있습니다.

얼리 디시전 (Early Decision, ED)

• 구속적(binding): 얼리 디시전은 구속적인 방식으로, 학생은 한 대학에만 ED로 지원할 수 있으며, 합격하면 그 대학에 반드시 등록해야 합니다. 따라서, 학생은 매우 신중하게 자신의 첫 번째 선택 대학에만 ED로 지원해야 합니다.
• 지원 및 결과 발표 시기: EA와 유사하게 11월 초에 지원서를 제출하고, 12월 중순에 결과를 받습니다.
• 장점: 학생이 해당 대학에 강한 희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일찍 입학 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대학에서는 ED 지원자에게 더 높은 입학률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주의사항

• 재정 보조: 구속적인 ED를 선택할 경우, 합격 후 제공되는 재정 보조를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재정적인 고려가 중요합니다.
• 결정 기한: EA나 ED로 합격한 경우, 대부분의 대학은 5월 1일까지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 정책 차이: 대학마다 정책에 차이가 있으므로, 지원 전에 각 대학의 정확한 얼리 액션 및 얼리 디시전 정책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리 액션과 얼리 디시전은 학생들에게 빠른 시기에 대학 입학 결정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각각의 특성과 장단점을 잘 이해하고 선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