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홍콩대학들의 메리트는 장학금 제도

2023. 8. 15. 18:03대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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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수준은 월드클래스, 학비도 영미권에 비해 싸고, 졸업 후 취업도 거의 확정입니다.

이것 만으로도 충분한데, 성적 우수자들은 최대 학비와 기숙사비가 면제되고 추가로 용돈까지 챙겨준다는 것은 설명이 필요가 없는 것 입니다.

어떤 나라에서 학부과정에서 국제학생들에게 이런 파격적인 혜택을 주는 곳이 있을까요?

바로 홍콩 입니다. 

세계 여러나라를 찾아봤지만 홍콩만큼 메리트가 있는 곳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영어사용환경에 중국어 사용가능하고 기타 등등 다 좋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예산이 부족한 학생들은 해외유학이란 그저 다른 세상의 이야기 입니다. 일부 국가들이 국제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해 주긴 하지만 대학 자체가 유명대학이 아니어서 학생들에게 외면을 받거나 혹은 유명대학이라고 해도, 수백, 수천명 중 한두명 정도 맛베기로 주는 정도 입니다. 미국의 아이비리그가 장학금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일단 입학도 어려울 뿐 더러, 재산조회 들어갑니다. 

 

홍콩대학들은 그런것 다 필요 없습니다. 오직 성적 우수자라면 조건 없이 퍼줍니다. 싱가폴대학들이 정부에서 제공해 주는 학비보조제도가 있지만 졸업 후 3년을 근무해야 하는 조건이 붙습니다. 홍콩은 그런 것 없습니다. 

 

졸업 후 홍콩에서 남아서 취업을 해도 되고, 다른 나라로 가도 되고, 국내로 복귀를 해도 됩니다.

홍콩이라는 지역은 중국령이지만 자체가 자치도시로서 하나의 국가로 인정이 됩니다.

홍콩에서 7년을 거주하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됩니다.

어느나라든지 영주권을 받으면 외국인에게 상당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홍콩은 나라가 아닌 관계로 시민권이 없어, 사실상 영주권이 시민권인 셈 입니다. 중국령이지만 중국과는 별개로 국정이 운영되는 곳으로 중국의 영주권, 시민권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대학 4년을 졸업하고 직장생활 3년 정도만 더 하면 홍콩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홍콩은 여전히 자본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다국적 기업으로의 취업이 활발합니다. 특히 금융계열에서 크게 한번 놀아보고 싶다면 접근이 쉬운 곳이 바로 홍콩 입니다. 

매년 수많은 KII 졸업생들도 이런 혜택을 받고 홍콩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올해도 기대를 합니다.

사실 장학금이고 뭐고 그냥 가는 자체만으로도 이미 비전이 있지만, 장학금 까지 받고 간다면 그야말로 이런 효도가 없습니다.

 

각 대학별로 학비 전액, 반액, 부분 장학금의 제도가 있으며, 입학 시에 장학금을 못 받아도 괜찮습니다. 입학 후에 열심히 공부를 해서 장학금에 도전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장학금의 천국 홍콩대학들로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