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은 미국고등학교 자격으로!! [KII]

2022. 9. 5. 12:12KII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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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의 시작은 9학년 부터 입니다. 

점차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대학으로 내려갈수록 9학년은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미국의 입시는 흔히 교과와 비교과를 조화롭게 준비를 해야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미국의 아이비리그 및 이와 동급의 대학들은 이미 지원자들이 세계 최고의 학생들입니다. 수만, 수십만의 성적우수자들을 놓고, 성적으로 선발을 하는 것은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각 고등학교들에 사교육만 더 부채질 할 뿐 입니다. 

따라서 대학들은 공부 이외의 자질을 살펴봅니다. 그 대상은 다양합니다. 취미활동이 될 수도 있고, 개인의 특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는 우리가 전혀 생각치 못했던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지원자들은 미국대학을 지원할때 자신에 대해 최대한 어필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건 될거야, 이건 안될거야'라고 스스로 결정을 내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이런 것들이 적용되는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들이 바로 최상위권 대학들 입니다. 그 이유는 모두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이기 때문에, 성적을 평가하는 것이 정말로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100점 만점에, 99점, 98점, 97점을 받는 학생들이 무슨 학업적으로 차이가 있겠습니까.

 

따라서 이런 최상위권 대학을 지원할때는 비교과 활동이 매우 큰 역할을 합니다.

다음 그룹의 경우에는 보통 미국 내 상위 50위 정도 이내의 대학들이 해당이 됩니다. 이중 주립대는 일단 제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립기준으로 보통 이들을 뉴아이비 대학이라고 부릅니다. 역시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을 하지만, 조금 차이는 아이비와 비교해서 최상위 학생들의 비율은 조금 떨어집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수자들이 지원을 합니다. 그래서 비교과 활동 역시 적절히 교과와 함께 적용을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그룹의 대학들은 교과활동이 더 중요하다는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하버드와 같은 최상위권 대학과 다음 그룹인 뉴아이비의 카네기 멜론, 에모리 등의 대학에 동시 합격을 했다면, 어딜 선택해 가겠습니까?

일반학과 기준으로 당연히 하버드의 비율이 높을 것 입니다. 어쩌면 이 수준의 학생들은 다음 그룹의 대학에 지원을 안했을 수도 있습니다. 

 

바로 이런 점이 뉴아이비의 대학들은 성적을 중요하게 볼수 밖에 없는 것 입니다. 아이비들 처럼 대뜸 성적 이외의 것들만 살펴보다가 자칫 공부를 못 하는 학생을 받을 수도 있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최상위권 대학과는 분명 인재 영입에서 불리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역시 이 두번째 그룹에 속하지만 주립대학교들의 경우 입니다. 미시건 앤아버,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 캘리포니아의 UCLA, Berkely, 버지니아 등이 이에 해당이 될 것 입니다.

주립대학 특성상 주내의 거주자들이 주로 입학을 하며 교과사항을 매우 중요하게 봅니다. 엄격히 이야기를 해서 명문사립과 비교해서 교과 VS 비교과의 비중은 교과가 압도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점은 같은 뉴아이비라고 해서 사립과 같이 생각을 하면 안되는 이유 입니다. 

 

그리고 이상으로 이하의 대학들은 주로 교과의 비중이 압도적입니다.

즉 고교내신과 SAT 등을 잘 준비하는 것이 합격의 비율을 확 높이는 비결 입니다. 

SAT가 현재 수 많은 미국대학들로부터 필수사항이 아니라고 하지만, 여전히 SAT응시자들의 비율은 높습니다. 그 이유는 SAT만한 변별력이 달리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필수는 아닌데, 그닥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은 입시시장에서 더욱 혼란만 가중 시킬 뿐 입니다. 따라서 그냥 준비를 하는 것이 속이 편합니다. 

 

저희 KII는 정통 영국식의 교육과정을 제공하지만,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모두 미국의 남부, 북서부 등 지역의 초중고를 관할하는 Cognia (NCA CASI, NWAC, SACS CASI)의 인가를 받아, KII의 졸업생들은 미국의 모든 대학에 입학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여기에 국제적으로 공신력이 있는 IGCSE와 AS레벨이 같이 내신으로 들어가주기 때문에 내신의 공신력에 쐐기를 박아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