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2. 20:10ㆍ대학정보
홍콩의 대학들이 이제 2020학년도 지원시기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홍콩의 주요대학들은 홍콩대, 과기대, 중문대, 성시대, 이공대 등 5개교가 있고, 침회대, 교육대, 링난대까지 합치면 총 8개의 공립대학이 있습니다. 모두 외국인 입학이 가능하며, 졸업 후 홍콩내의 취업 등 비전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로 5개교에 집중해서 대학원서를 쓰다보니 뒤 3개교는 많이 모르시기도 합니다.
상위 5개교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홍콩대학교 (HKU)는 11월 22일에 (금요일) 메인지원이 마감이 됩니다. 하지만 그게 끝은 아니고, 뒤로도 순차적으로 후기지원으로 계속 받습니다.
다음으로 과기대, 중문대, 성시대, 이공대 등은 얼리와 메인으로 나눠서 지원을 받습니다.
얼리는 보통 11월 중순에 마감을 하고, 메인은 보통 1월 첫주에 마감을 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후기접수는 일반적으로 3~4월까지 진행이 되며, 후기는 가급적 피하시기 바랍니다. 후기는 공석을 메꾸기 위한 것으로 인기학과들은 자리가 안나올 수도 있습니다. 홍콩은 일찍 어쨌든 일찍 지원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A레벨, IB 등의 성적 우수자들은 최대 전액장학금까지 마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성적우수자가 늦게 지원을 하거나 늦게 평가가 되어서 충분히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성적임에도 불구하고 예외가 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아무리 늦어도 홍콩을 메인을 생각하신다면 반드시 메인지원 기간 내에는 지원을 해야 합니다. 홍콩은 롤링평가로 먼저지원하면 대체로 먼저 평가가 되는 편 입니다.
현재 홍콩의 최대 관심사가 바로 홍콩시위 입니다.
안전한지 아니면 가지 말아야 할지 등을 고민합니다. 어쨌든 안전하다고 장담할 순 없지만, 학생신분으로서 공부에 전념을 한다면 크게 시위와 연관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홍콩 시위로 인해서 홍콩의 지원률이 떨어질거라 생각하면 안 됩니다. 홍콩은 영국과 같이 입시가 1년 가까이 진행이 되기 때문에 내년 9월에 입학을 하는 시점이 문제인 것이지 지금 지원을 하는 것은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이 의미는 경쟁률은 매년 같을 거라는 것 입니다. 이런 상태로 가다가 만일 홍콩이 내년 초쯤에 안정화가 된다면 여전히 진학률도 같아질 수 있습니다.
지난해 홍콩대 입시를 치러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굉장히 고생을 했습니다.
지원자가 대폭 늘어나는 바람에 서버가 마비가 되어 지원에 큰 차질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지원 마감일을 11월 15일에서 20일로 연장까지 해 줬습니다. 그리고 서버안정화를 하기 위해서 대학측에서는 계속 안내메일을 보내주는등 아주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심지어는 지원자의 서류까지 누락이되어 굉장히 일찍 지원한 지원자가 오퍼를 6~7개월이 지나서 받기도 했습니다.
제발 올해는 이런일이 반복되지 않길 바랄 뿐 입니다.
홍콩이 매년 꾸준히 지원자가 상승하는 지역이다보니 대학에서도 미처 준비가 안되었을 것 입니다.
홍콩 대학들도 매년 이런 저런 경험을 겪고 있으니 이제 대비도 잘 할거라 믿습니다.
2020학년도에도 많은 합격소식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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