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25. 12:29ㆍ대학정보
가끔 먼발치서 지켜보면, 굉장히 실력이 있는 학생인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승산이 없는 플랜을 짜서 도전을 하는 경우를 봅니다. 대부분이 혼자서 플랜을 짜서 뭔가 해보려는 경우이며, 어떤 경우에는 교육기관에 소속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엉뚱한 준비를 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 학생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제가 틀릴수도 있는 문제지만, 결국에는 이런 학생들이 저를 알게 되어서 상담을 하러 옵니다.
제가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무조건 맞다고 할 순 없지만, 최소한 상담을 하고 나면 다들 동의를 합니다. 아무래도 1~2년 경력이 아닌 15년의 경력은 일반학생 및 학부모님들과 비교해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경력입니다.^^
학생들은 한곳만 바라보고 갈때, 저희는 다양한 방향을 보고 가기 때문에 분명 플랜을 더 안전하게 짠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유학준비 경력과 단순히 티칭의 경력은 다릅니다.
우리형이 옥스포드갔다고 내가 간다는 보장이 없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디서 옥스포드 보냈다고 정말로 가뭄에 콩나듯이 한번 운 좋아서 보낸걸로 나도 그 루트를 밟으면 될거라는 착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그 학생이 옥스포드에 간 이유는 분명 남다른 준비가 있는 것이지 어디서 1~2년 준비했다고 되는것이 절대 아닙니다. 우선 내가 공부를 하고 있는 과정이 맞는 과정인지 플랜은 제대로 짰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럼 옥스포드를 간 적이 없어도 나는 가게 됩니다.
학생들 본인이 먼저 열심히 공부를 할 생각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학들은 학생 스스로가 준비되어 있는 학생을 뽑지, 어디서 많이 보냈다고 그곳을 집중적으로 뽑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말들은 그냥 돈벌이 수단에 불과 합니다. 이렇게 미국의 아이비리그를 대상으로 시작이 되었지만, 지금은 이제 영국대학들까지 확장이 된듯 합니다.
진학생, 합격생들의 조언을 듣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지만, 정작 중요한 준비는 뒷전에 두고 엉뚱한 방향을 잡아 가다가 아무 소득이 없이 모두 놓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해외대학, 상위권 대학을 노린다면 분명히 대학에 명시한 내용을 숙지하고 그것을 토대로 준비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 사례들은 참고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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