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대학 이제 준비자세를 좀 바꿔야 할 시기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2017. 12. 30. 10:57A레벨 SAT AP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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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야 홍콩으로 갈 수 있을까???

과연 의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기저기 귀동냥해서 들어보면, 홍콩 진학자들은 뭐 거의 수퍼맨들이나 가는 것 처럼 보입니다.

성적은 어떻고, 뭐를 했고, 뭐를 했고 등등, 그냥 한국에서 초중고를 나온 '나'는 초라하기 짝이 없습니다. 왠지 지원하면 담당교수가 콧방귀를 뀔것 같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다가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매년 홍콩으로 지원하는 학생들의 소위말해 스펙은 엄청납니다.

대학에서 100%를 요구하면 지원자들은 200%를 준비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그렇게 준비하는 것이 한국학생들이라는 겁니다. 100%를 요구하면 사실 100%만 준비해도 됩니다. 그런데 한국학생들은 200%를 준비하거나 혹은 50%만 준비합니다. 200%와 50%의 예를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00%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목표가 오직 홍콩은 아닙니다.

미국과 같이 준비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진학을 하든 안하든 일단 합격오퍼를 받는 것이 목표일 것 입니다. 그래서 영국식, 미국식을 둘다 준비하는 겁니다.

다음으로 100%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저희의 케이스 입니다. 딱, 영연방식으로만 준비를 합니다. 왜냐하면 그 이상은 정해진 기간 안에 무리 입니다.

여기까진 좀 과하긴 하지만 충분합니다.

하지만 50%의 준비는 홍콩의 상위권은 어렵습니다. 50%란 적당히 준비하는 겁니다. 즉, 최소 3과목, 토플 최소80점 등등이 이에 해당이 되겠습니다. 경쟁이 치열해지는 요즘, 홍콩대학을 가고자 한다면 분명 100% 이상을 준비해야 겠지만, 200%까지는 좀 거품인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