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대학/홍콩대학 - 단지 점수로만 선발하는 것이 아닌 것을 명심하세요~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2017. 10. 24. 06:25A레벨 SAT AP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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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인가~ 생각할 수 있겠지만, 눈치가 있는 분들은 블로그 내용을 통해서 빨리 이해를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점수에 의한 학생 선발 방식은 한국식의 시스템입니다.

영국은 다르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럼 영국대학은 학생선발을 어떤 방식으로 할까?

과정+결과의 방식입니다.

영국대학 진학에 있어서 상위권대학은 절대적으로 현역이 유리합니다. 현역(?) 바로 영국식의 고3 수험생, 즉 A레벨 졸업반입니다.

이 현역들에게는 영국대학들이 중요시 하는 과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학별로 별도의 입학시험을 주관하는 곳도, 별도의 인터뷰를 주관하는 곳도 있습니다.

또는 이런 절차 없이 그냥 서류전형으로만 딱 결정을 해서 합격을 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상 점수에 의한 선발방식이라면 간단하고 편합니다. 싱가폴대학이 영연방이지만 NUS, NTU가 이런 방식으로 간단하게 선발합니다. 대학의 엄청난 자신감도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인기도 별로인 대학이 섣불리 이런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했다가 미달 사태가 벌어지면 큰일 나기 때문입니다.

이를 포함해서 여러가지가 오늘날의 영국대학의 선발방식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홍콩은 역사에서도 묻어 나오듯이 영국의 카피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도대체 왜!! 성적이 나오면 그 결과로 지원자 중에서 성적순으로 뽑으면 되는데, 왜 대학들은 그렇게 안할까요?



홍콩은 영국식이지만 조금은 아시아 스타일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쟁이 아주 높은 특수학과를 보면 입학 커트라인이 A*A*A*A등으로 굉장히 높은 곳이 있습니다.

영국은 커트라인이 절대로 이렇게 올라가지 않습니다. 제일 높아봐야 A*A*A이고, 대부분 A*AA~AAB입니다.

그야말로 한국학생들이 A레벨 좀 한다면 이 점수들을 받습니다. 그럼 영국대학에 모두 입학이 가능할까?

사실상 한 3군데 빼 놓고 영국대학교 입학은 A레벨에서 A*AA~AAB정도의 점수를 받을 수 있다면 영국대학은 모두 합격이 된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한 3군데 정도가 서류전형이 굉장히 까다롭고 이 역시 막상 서류전형에 합격을 하면 조건은 A*AA~AAB정도를 요구합니다.

혹시 이런 정보가 오늘 처음 접하시는 거라면 영국, 홍콩 등 전략을 다시 짜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