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하게 준비하면 옵션이 무궁무진 합니다.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많은 질문 중에 '정말로 그거 하면 그 대학 갈 수 있어요?' 입니다.

10년 넘게 일을 하면서 느낀 점은 바로 이 질문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 입니다.

대부분 의미는 바로 '제가 그동안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고 살아 왔는데, 이제부터 열심히 해서 상위권 대학에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내신이 엉망이어서 도대체 뭘 해 볼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쉬운 방법을 통해서 상위권 대학에 갈 수 있는 지의 방법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쉽지만, 대부분 이런 경우 A레벨 과정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시작한다 하더라도 대부분 실패를 합니다.

지금까지 봐온 사례를 토대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며 특정인을 이야기 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요즘은 마차를 끌고 다니고, 편지를 주고 받는 시대가 아닙니다.

인터넷만 켜면 원하는 대학의 홈페이지를 자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쉽게 정보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A레벨을 공부하면서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들은 스스로 알아서 많은 정보를 찾아서 공부를 합니다. 반면에 그냥 주어지는 것만 공부를 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그나마 그것도 안하는 학생도 물론 있습니다.

해외대학도 마찬가지로 주어진 것만 보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자신의 자격을 응용해서 더 많은 기회를 찾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저희 A레벨 운영 초창기때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던 것 같은데, A레벨은 영국의 고등학교 학력으로서 응용할 수 있는 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일단 같은 유럽지역은 그냥 다 적용이 된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아메리카대륙이든, 아프리카대륙이든,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대학이 있는 곳은 모두 적용을 할 수 있습니다.

특정 지역의 특정 시험이 있는 것은 자신이 감당해야 할 일입니다. 예를들어 미국의 하버드대학을 도전해 보고싶다면, 필수조건인 SAT/ACT 등을 추가로 준비해야 합니다. 영국의 옥스포드, 케임브리지도 각 학과별 추가 시험이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 멘토중 한명이 일본의 도호쿠대학으로 진학을 했습니다. A레벨 이외의 대학측에서 요구하는 본고사를 추가로 응시하고 진학했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