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시각에 따라 다른 대학의 선발과정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각 대학별로 요구하는 A레벨의 점수를 보겠습니다.

영국의 옥스포드, 케임브리지 A*A*A~AAA

홍콩대학교, 홍콩과기대 A*AA. 홍콩중문대 AAB, 홍콩시티대, 이공대 ABB~BBB

싱가폴국립대, 난양공대 A*A*A*A*~A*AAA

자~ 여러분은 이중 어디가 제일 입학이 어려운 곳이라고 보시나요?

그냥 겉으로 보기에 싱가폴이 제일 어려운대학으로 보입니다.

물론 다 쉽지 않습니다.

그 중에서 점수가 제일 높은 싱가폴이 제일 어려워 보일 것 입니다.

그런데, 체감하는 것은 옥스브리지가 더 여럽습니다.

그리고 영국의 옥스브리지 합격자가 홍콩대, 과기대 떨어지기도 하고, 홍콩대, 과기대 합격자가 옥스브리지 떨어지기도 합니다. 싱가폴 합격자고 옥스브리지, 홍콩 떨어지기도 합니다. 또는 그 반대현상도 나타납니다.

어째 이런일이 일어날까요?

바로 선발 방식을 잘 이해를 해야 합니다.

우선, 제일 간단한 방식은 싱가폴입니다.

싱가폴 NUS, NTU 는 그야말로 간단합니다.

나온성적으로 제출하고 기다리면 알아서 당락을 결정해 줍니다.

하지만 영국은 다릅니다. 옥스브리지가 제일 입학이 어려운 대학이며, 점수가 나오기 전에 이미 당락이 결정이 됩니다.

즉 졸업반의 학생들이 다음년도 10월 1일에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 지금 지원을 합니다. 그리고 최종 시험은 내년 5/6월에 보지만, 당락은 올 12월 안에 다 결정이 납니다. 싱가폴은 결과 위주의 선발방식이며, 영국은 과정위주의 선발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이 중 홍콩은 중간의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디가 쉽고 어렵고의 문제를 따질 수가 없습니다.

결국 옥스브리지나 싱가폴, 홍콩으로 합격해서 가는 학생들은 대부분 A*를 줄줄이 받는 우수한 학생들이라는 면에서는 모두 동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