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대학!! 영어는 어느수준을 받아야 하는가?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홍콩은 중국땅이지만 오랜 영국의 식민지 생활로 인해 영어가 통용이 되는 지역입니다.

실제로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이 되었지만, 홍콩사람들은 오히려 영국령이었을때를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97년도에 중국으로 반환이 되었지만 향후 50년간 일국양제 체제로 운영이 되다가 중국으로 모두 흡수가 될 예정인데, 이에 대비해서 홍콩도 자꾸 독립을 외치고 있습니다만 그냥 소수의견으로만 비춰지고 있습니다.

교육적인 부분에서 홍콩은 아직 영국의 색이 강합니다. 모두 영어로 교육이 진행이 되며, 기본 언어가 모두 영어입니다. 중국어를 잘 한다고 전혀 특혜를 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영어를 어느정도 수준으로 해야 가능할까요?

맞는듯 틀린 것이 바로 영어점수를 무조건 높이는 것 입니다.

예를들어 토플점수를 홍콩대학교에서 최저93점을 요구하고 있는데, 100점을 받으면 더 유리할까요? 110점을 받으면 더 유리할까요?

불리할 일은 없지만, 그렇다고 더 유리할 것도 없습니다.

다만, 공부를 더 했다는 차원에서 미세한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높은 것이 좋은 것이지만, 힘을 쏟을 곳은 여러분의 학력적인 부분이라는 겁니다.

영어를 굉장히 잘 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토플 100점 이상은 거뜬히 가지고들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이 요즘 홍콩대학들이 좋다고 하니 많이들 지원을 합니다.

토플점수가 높다고 합격이 가능한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줄줄이 떨어집니다.

왜냐하면 다른 아카데믹적인 부분이 심각하게 약하기 때문입니다.

아카데믹적인 부분이 강한 학생이 토플 93점을 받으면 홍콩대학교 합격을 합니다.

뭐는 하고 뭐는 덜 하라는 것이 아닌, 어느쪽에 비중을 더 두고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알고 준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