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대학 선택의 기준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2017. 10. 7. 19:22A레벨 SAT AP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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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영국대학 선택의 기준이 무엇인가요?

좋은대학인가요?

학비가 저렴한 대학인가요?

아니면 유망한 학과인가요?

영국은 그야말로 기초를 기초로 두고 있는 나라 입니다.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비슷합니다만, 오래된 것을 간직하는 스타일로서 오래된 것이 좋은 것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대학도 오래된 학교들이 보통 명문대이며, 학과도 오랜 전통이 있는 학과들이 명문학과입니다.



비전을 본다면 역사와 전통을 보고 선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 선택의 기준이 아마 한국과 좀 다를 겁니다.

만약, 여러분이 영국 최고의 명문대학을 도전해 보길 원한다면 최고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해야 합니다.

그 최고의 명문대학은 영국의 수 많은 대학 중 한손가락 정도 안에 듭니다.

굳이 열거를 하자면, 옥스브리지, 런던정경대, 임페리얼, UCL, 킹스컬리지 정도 입니다. 이 중에서 킹스컬리지의 입학허가는 또 잘 나오는 편입니다. 그럼 결국 5개교가 되는데, 옥스브리지는 둘중 하나만 지원이 가능하므로, 4개 대학이 박빙이 됩니다.

유카스를 통해서 5개교까지 지원을 하기 때문에, 결국 A레벨 등 최고의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최소 1개교에서는 컨디셔널 오퍼를 받게 됩니다. (실제로는 2~3개는 거뜬하게 받습니다.)



이제 여기서 영국대학 시스템을 잘 모르는 분들이 한마디 합니다.

컨디셔널 오퍼는 개나소나 다 받는거 아니야?

네 비교적 잘 받습니다.

그런데, 한번 옥스브리지, 런던정경대 컨디셔널 오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쉬운지, 어려운지...

영국대학 진학의 첫단추가 Personal Statement라면 두번째 단추가 바로 컨디셔널 오퍼 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영국의 명문대학 진학은 거의 불가능 합니다.

A레벨 점수를 가지고 있는 학생이 한번에 언컨디셔널로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점수를 가지고 지원하는 경우에 복잡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건 경험을 꼭 해보시길...

영국의 명문대학은 결국 5~6개 대학으로 판가름이 나며, 개인별 선호대학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의대, 치대 등 특수학과는 또 여기서 제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