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케임브리지대학도 점차 옥스포드와 비슷한 추세로 가는 듯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올해 케임브리지대학을 지원하면서 약간 좀 이상한 점이 하나 보였습니다.

보통 케임브리지대학은 지원을 한 후에 차후에 인터뷰를 통해서 시험을 보든지 아니면 인터뷰만 보든지 하는데, 올해는 별도의 입학시험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무슨 일인가 하고 찾아봤더니, 기존 옥스포드 입학시험, 의대입학시험 등을 주관하는 Cambridge Assessment Admissions Testing에서 이번부터 케임브리지 입학시험도 같이 통합해서 주관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옥스포드대학에서 학생 인터뷰 선발에서 중요하게 보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을때, 입학시험 성적이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케임브리지는 시스템이 좀 달라서 서류평가가 더 까다롭다고 생각을 하고 있던 차였는데, 이렇게 되면, 앞으로 인터뷰 선발자들이 옥스포드와 비슷해 지지 않을까 합니다.

두 대학을 유심히 살펴보면, 경쟁을 하면서도 은근 협력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사실상 하나의 대학이 아닌 그룹의 대학이지만, 두 대학이 또 하나의 대학과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발 맞춰 저희도 옥스포드, 케임브리지대학의 입학시험 센터가 되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옥스포드, 케임브리지 입학시험도 한국국제어학원에서 응시를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