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15. 11:27ㆍA레벨 SAT AP정보
그놈의 Under consideration 그리고 -
홍콩대, 과기대 지원해 보신 분들이라면 격하게 공감하실 겁니다.
아직까지도 이모양 이꼴이라면, 99%는 올해는 틀렸습니다.
매년 인기가 올라갈 수록 학생들의 등록율이 올라가기 때문에 사실 5월정도가 끝물로 봅니다. 늦어도 6월 초?
아직도 under consideration 또는 - 이것에 희망을 많이 갖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혹시 대기자?명단에 있다면? 그것도 많이 절망적 입니다. 합격이 되면 다들 악착같이 등록하니까요.. 이것이 바로 요즘 홍콩대학들이 현실입니다.
다른 대학들 오퍼 나왔으면 그쪽으로 빨리 준비들 해서 비자진행에 착오 없게 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기다려봤자 나중에 상처만 더 크게 받습니다.
아직까지 평가중으로 나오는 이유는 딱 두가지 입니다.
한가지는 성적이 애매하거나 (성적이 아예 가망 없으면 진작에 떨어뜨립니다.) 혹은 좋은 성적인데 늦게 지원했거나 입니다.
근데 이들 두 부류의 특징이 있습니다.
목 빠지게 기다리게 해 놓고 나중에 떨어뜨린 다는 것 입니다.
솔직히 지원서류를 모두 꼼꼼히 보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저는 감히 '꼼꼼히 안 본다'에 베팅을 하겠습니다. 지원서류가 어지간해야 꼼꼼히 보든가 하지 인기학과들은 인력으로 정해진 기간동안 평가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꼼꼼히 본다는 것은 그냥 대학이 하는 말일듯...
어차피 외국인 지원자들은 별도의 어필을 하지도 못 하기 때문에, 대학의 결정에 따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인기대학에 가려면 이 정도 각오는 하고 서둘러야겠죠?
억울하다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냥 운이 좀 안좋을 뿐 입니다. 단, 성적이 아주 뛰어나다면, 그 성적 그대로 1년 쉬었다가 다시 후다닥 지원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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